[독후감]오만과 편견을 읽고

소개글

오만과 편견 독후감입니다.

목차

1. 독후감
2. 의문점

본문내용

1. 독후감

사람의 첫인상에 대한 편견, 특히 오만하게 보이던 사람에 편견을 가지고 있던 여주인공 엘리자베스가 다이시에게 편견을 거두고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이 소설의 주된 스토리이다. 이 소설을 두 번 읽었는데 이번에 읽었을 때는 처음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바로 고전이라 불리우는 소설이 왜 수백년이 지나도 읽혀지는지 알게 되었다.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이라는 사회적 현상을 200백년전, 영국 사람이 묘사했는데 어쩌면 지금 우리나라 사회적 이슈와 맞닿아 있을까. 얼마 전 한 아나운서와 재벌가문과의 결혼으로 잡지와 인터넷상이 소란스러웠다. 그리고 그 전에도 소위 교양있고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여자 방송인들이 재벌가문과의 결혼으로 화자 되곤 했었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에는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된다는 의식이 만연했다. 이 소설 속의 베넷 부인도 어떻게 하면 다섯 딸들에게 좋은 혼사를 시킬까 항상 노심초사하는 인물이다. 또 엘리자베스의 세 동생들은 궂이 어머니가 나서지 않아도 하루 빨리 조건이 좋은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엘리자베스가 청혼을 거절한 콜린스의 안정성 때문에 그와 결혼을 선택한 엘리자베스의 친구 샬럿. 이들은 결혼이라는 문제에 남녀의 감정보다는 배경이나 조건이 더 우선시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정말 시공을 초월하여 그것은 언제나 인류의 보편적이 관심사 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