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행복을 찾아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4.0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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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본 후 쓴 짧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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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떻게 보면 ‘행복’ 은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도달, 얻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무엇을 추구하느냐는 가령 물질적인 성공, 혹은 사회나 개인이 속한 집단에서의 명예처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한 가지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않는 삶을 살긴 원치 않을 것이다. 영화속에서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는 ‘행복에 대한 추구’에 대해 토마스 제퍼슨의 독립선언문을 인용하면서 ‘행복을 추구한다고 적어놓은건 결국 행복을 성취, 이루려고 아무리 노력해보았자 결코 가질 수 없는 것이라는 걸 그가 알았기 때문이죠..’ 라고 말하면서 한 마디로 우리가 행복을 갖고자 하는 맹목적인 집념들은 반대로 우리에게 행복은 결코 채워지지 않는 대상일 뿐더러, 자신에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고진감래(苦盡甘來)’ 우리나라 고사성어를 빌어 나름대로 결론지을 수 있다. 지독하게도 가난한 삶 속에서 큰 바램도 아닌 단순히 아들인 크리스토퍼와 아내 린다의 행복을 위해 척박한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크리스에게 몇 달씩 밀린 세금과 크리스토퍼의 학원 양육비, 자동차고지서, 집세등은 그야말로 삶의 희망을 앗아가는 블랙홀과 같다. 힘든 나날을 견디지 못한 린다는 결국 가족을 버리고 뉴욕으로 떠나고 혼자남은 크리스에게 크리스토퍼는 유일한 동반자이자 희망, 더나아가 행복이다. 그런 어려운 하루하루속에서도 크리스는 크리스토퍼에게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라며 자신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간다. 영화는 후에 크리스가 사업에서 승승장구 하는 것에 비중을 두기 보다는 크리스와 크리스토퍼 부자가 겪는 시련에 비중을 두며 극을 전개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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