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한 식욕
- 최초 등록일
- 2007.04.08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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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적막한 식욕이라는 박목월의 시를 분석한 것
목차
1) 이 시에 등장하는 음식들의 특성을 지적하고 여기에서 연상되는 내포적 의미를 생각해 보자.
2) ‘적막한 식욕’이나 ‘쓸쓸한 음식’이라는 표현에서처럼 식욕이 쓸쓸하고 적막한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보자.
본문내용
1) 이 시에 등장하는 음식들의 특성을 지적하고 여기에서 연상되는 내포적 의미를 생각해 보자.
• 메밀묵 : 시의 주요 시제로써 메밀묵은 ‘싱겁고 구수하고 못나고도 소박하게 점잖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메밀묵은 ‘인생의 참뜻을 짐작한 자의 너그럽고 넉넉한 눈물’을 닦아주는 친구같은 음식이며, 마지막 삶의 끝에서 먹어도 좋을만큼 우리의 애환을 달래주는 ‘쓸쓸한 음식’이다.
• 산나물 : 아버지와 아들이 겸상을 하며 먹는 산나물은 그동안 힘들게 살아온 세상에 대해 슬금슬금 이야기 하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서로가 말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 있는 쓸쓸한 세상에서의 애환을 달래주는 음식이다. 그 둘의 마음의 매개체이다.
• 막걸리 : 힘든 삶이 끝나고 걷게 되는 저승길이다. 마지막이라면 마지막일 수 있는 길이다. 어쩌면 혼자 걸어야할 그 길에서 아는 사람을 만난다면 반가울 것이다. 서로 불러 그동안 살았던 세월을 회상하며 그 애환을 마지막으로 달래주는 음식이 바로 막걸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