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와 현존재
- 최초 등록일
- 2007.04.0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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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이데거의 현존재에 대해서 레포트 제출용으로 작성했던 보고서 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목차
▲ 현존재란 무엇인가?
▲ 하이데거가 말하는 인간의 현존재
▲ 현존재의 기초분석
▲ 현존재와 불안개념
▲ 하이데거의 시간성과 죽음
▲ 철학적 세계정위
▲ 한계상황
▲ 포괄자론
본문내용
▲ 현존재란 무엇인가?
요르크 백작이 딜타이에게 보낸 서한에서 "인간은 그 자신에서 너무나 멀어져 있으며, 인간은 자기 자신을 직시하지 않는다. 근대적 인간 즉 르네상스 이래의 인간은 매장될 때가 왔다"고 한 말을 읽고, 하이덱거는 요르크 백작의 말에 동의를 표한 동시에 "철학의 문제는 인간의 현존재요, 자세히는 자유속에 파악된, 인간 현존재의 가능성이라"고 수강생에게 설명했다는 말이 전해진다. 이상의 인용을 보아서도 인간의 현존재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하이덱거 철학의 핵심을 아는 것이 될 것이라는 짐작이 간다.
철학사를 통해 인간은 항상 특수한 지위를 차지해 왔다. 인간의 존재는 다른 존재자와는 전적으로 구별되는 것으로 강조되어 왔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인간을 생각할 때 이성적 동물이라는 전통적인 정의를 쉽게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위의 정의에서 드러나는 것은 인간은 동물은 동물이되 이성을 갖춘 동물이라는 점이다. 인간의 있음(존재)나 동물의 있음이나 그 있음에는 차이가 없다. 그것은 둘다 유한한 피조물로서 존재할 따름이다. 존재에는 구별이 없고 오직 그 본질에만 구별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인간을 인간으로서 특징짓고 있는 것이 본질로서의 이성이 아니고 다른 존재자의 있음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왔던 바로 그 있음에 있다고 한다면 아마 우리는 인간에 대한 정의를 더 이상 이성적 동물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간의 있음에 대한 합당한 개념을 발견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하이덱거는 인간이라는 개념을 포기한다. 우리가 지금 그 존재의 본질을 구명하려고 하는 그 존재자를 "거기에 있는 존재자" 즉 현존재라 부르자는 것이 하이덱거의 제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