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교육사상
- 최초 등록일
- 2007.04.02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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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시대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비교해가며 설명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크라테스에게 있어 지(知)와 덕(德)은 같은 것이었다. 만일 덕이 `가능한 한 영혼을 선(善) 하게 만드는` 데 관련되는 것이라면, 영혼을 선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선과 지(知)는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이 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단순히 선과 지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 이상을 말하려고 하였다. 그는 이 양자를 동일한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그에 의하면 선을 아는 것이 곧 선을 행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지는 덕이 며, 덕은 바로 지의 목적인 것이었다. 지와 덕을 동일한 것으로 취급했던 소크라테스는 더 나아가 악덕이나 죄를 지의 부재(不在)라고 주장했다. 지가 덕인 것처럼 무지는 악덕이었다. 이러한 추론의 결과로 소크라테스는 어느 누구도 알면서 악덕에 빠지거나 죄를 범하지 않는 다고 확신했다. 그에 의하면 그릇된 행동은 항상 무의식적이며, 따라서 무지의 산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었다. 덕과 지를, 악덕과 무지를 일치시킨 것은 어찌 보면 대부분의 인간이 가장 기본적으로 경험 한 것들과 모순 되는 듯싶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소크라테스를 소피스트들로부터 구별하고 있다. 동시대의 사람들로부터 소크라테스가 소피스트들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는 바로 그렇게 때문에, 그는 스스로 그들로부터 자신을 날카롭게 분리시키고, 그들의 가르침에 대립적인 입장을 취하였다. 이러한 대립적 입장은 교육에 대한 도야의 주장으로 확인된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민주주의가 붕괴되면서 기존의 가치들이 흔들리고 있을 때에, 이러한 가치 위기에 직면하여 교육의 위엄과 절대적 성격을 주장하였다. 소피스트들은 공동체를 정신적으로 묶어 주는 끈이요 인간의 참된 생활과 행위를 가능하게 하여 주는 규범들의 원천인 로고스를 지식의 소유자들의 손에 쥐어져 있는 인간 조정의 합리적 도구로 만들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동시대의 교육의 대표자들이 되었다. 여러 가지로 상이하고 다양하고 쓸모 있는 지식들의 교육을 강조한 소피스트들의 교육은 사실상 인간을 임의적 목적들에 따라서 행동할 수 있는 능력들에로 무장시켰으며 그렇게 행동하는 인간들을 길러냈다.
참고 자료
교육사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