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의 원리
- 최초 등록일
- 2007.03.31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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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글 맞춤법의 원리 중 일상생활에서 자주 혼동되는 원리를 간단히 정리하였다.
목차
1. ‘-데’와 ‘-대’의 구분
2. 사이시옷
3. ‘체’와 ‘채’의 구분
4. 조사와 의존명사, 보조용언의 띄어쓰기 구분
본문내용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한글 맞춤법은 1989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한글 맞춤법`의 총칙 제1항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즉 어느 쪽으로 적는 것이 뜻을 파악하기 쉬운지 살펴 그에 따라 적고, 뜻을 파악하는 데에 별 차이가 없을 때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그럼 우리가 평상시에 쓰면서 자주 혼동하고 틀리기 쉬운 몇 가지 원리를 살펴보자.
1. ‘-데’와 ‘-대’의 구분
‘-데’와 ‘-대’는 엄연히 의미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때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먼저 ‘-데’의 쓰임은 과거 자신이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대화 속으로 옮길 때 사용하는 종결 어미이다.
예) 어제 보니까 혜정이가 참 예쁘데. / 선생님은 아직도 참 정정하시데.
그리고 ‘-데’는 “-더라”와 “-던가?”의 뜻으로도 사용된다.
예) 그 사람 키가 크데? / 밖에 누가 왔데?
다음으로 ‘-대’의 쓰임은 남에게 들은 말을 전달하거나,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음)로도 쓰인다.
예) 진옥이가 결혼한대. / 날씨가 왜 이렇게 춥대?
또는 ‘-다고 해’가 줄어든 말로도 쓰인다.
예) 사람이 아주 똑똑하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