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한국인의 매너
- 최초 등록일
- 2007.03.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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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경험한 한국인의 매너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는 한국인들의 매너에 대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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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경험한 한국인의 매너... 난 두 번에 걸친 중국 배낭여행 중에 겪었던 내용들을 적어 볼까 한다. 한국인의 매너와 내가 본 한국인들의 모습들을 기억을 더듬어 적어 보면 먼저 첫 번째 여행은 대학 1학년을 마친 겨울방학 때였다. 배를 타고 중국으로 갔는데 배 안에서 보여 지는 한국인들의 모습은 마치 시장과도 같았다. 여기저기 모여 떠들고 고스톱치고 좁은 다다미식 방에 혼자 넓게 차지하고 눕는가 하면 큰소리로 코골며 자는 등... 식당에서는 술취해 떠드는 사람들과 지저분하게 먹는 사람들, 밖의 음식을 가져와 먹는 사람까지 있었다. 그 배에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도 상당수 있었던 걸로 아는데 한국인으로서 조금은 수치스러움까지 느꼈었다. 하지만 막상 중국에 도착해 지내면서 배안에서 가졌던 생각이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었다. 중국인들이 오히려 더 시끄럽고 더 지저분했던 것이다. 두 번째 여행은 지난겨울 방학 때였다. 이번엔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여기서도 당연 한국인은 두드러졌다. 비치된 신문이나 잡지를 종류별로 모두 가져가 쌓아 놓고 보는가 하면 기내에선 사용이 금지된 핸드폰과 디지털사진기를 사용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기내식을 여러 번 달라거나 심지어 몰래 챙겨가는 승객도 있었다. 물론 내가 탄 비행기 승객의 대부분이 한국인 이었기에 한국인들의 안 좋은 모습만 보였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 강한 것만은 사실이란 생각이 든다.
중국 여행 중에 교포들과의 대화 중에 들은 내용이다. 중국은 교통질서가 아직은 체계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대로에서조차 차량과 사람들이 엉켜있는 모습을 보기 쉽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이를 보고 당황해 하거나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유독 한국인만이 가장 잘 적응 한다고 한다. 관광지나 박물관 등지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에서 터지는 플래쉬는 대부분 한국인 이었고 접근 금지된 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람들 입에서 나온 말 역시 한국어였다. 그래서 자랑스러워해야만 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중국 유명 관광지에 한국어로 된 안내판이 있었다. 하지만 부근엔 여지없이 한글로 된 낙서가 있었다. 한국인들의 잘못된 매너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낙서 습관이란다. 또한 팁 매너 역시 좋지 못하기로 정평이 나있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대부분의 나라에는 팁 문화가 있다고 알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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