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용의 대격전, 꿈하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3.18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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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용과 용의 대격전 과 꿈하늘 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각각 1페이지씩 되어있으며, 표지도 갖춰져 있습니다 :)
목차
p1. 숫자(0), 드래곤의 위력
p2. 한놈, 그 부끄러움의 미학
p3. 표지
본문내용
꿈하늘
동기 중 누군가가 ‘판타지’라고 했던 걸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신채호 선생의 글을 쉽게 생각했던 건 지극히 오산이었다.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한놈’은 소설의 끝부분을 읽고 나서야 ‘아!’라는 탄성을 내뱉게 했다. 생각보다 상당히 난해한 작품이었다.
용과 용의 대격전
이 소설에서 소재들의 형태나, 이름 따위는 노숙자의 얼굴을 덮은 얇은 신문지 한 장에 불과했다. 물론 상징적인 역할을 하긴 했지만,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면도 없지 않았다. 동양의 ‘용’, 혹은 ‘이무기’와 서양의 ‘드래곤’을 접목시킨 것은 의미만 따져 봤을 땐 합당할지 모르지만, 그 둘의 만남이 무리한 만남이라고 느껴지는 건 나 혼자만의 착각일까. 용인 ‘미리’와 ‘드래곤’이 친형제라고 나와 있지만, 상징적 의미가 이해되지 않는 나에게는 약간 버거운 짐이었다.
참고 자료
신채호의
`용과 용의 대격전`
`꿈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