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황금가지
- 최초 등록일
- 2007.03.1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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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금가지를 읽고 요약 중심으로 독후감을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터너의 “황금가지” 라는 그림에서부터 시작한다. “황금가지”라는 그림은 디아나 여신의 성소가 있고 성소를 지키는 사제가 있는 네미의 숲을 배경으로 한다.
프레이저가 네미의 숲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그 숲의 사제가 계승되는 방식 때문이었다. 새로이 사제직에 오르려는 사람은 현재의 사제를 죽여야만 그 자리를 계승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로이 사제직에 오르려는 사람이 현재의 사제를 죽이기 전에는 반드시 성스러운 나무의 가지를 꺾어야만 했다. 그래서 현재의 사제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쉴 새 없이 나무를 지켜야만 했다.
왜 네미의 사제직은 그런 방식으로 계승되었던 것일까.
프레이저는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 먼저 주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주술의 기본 원리를 두 가지로 이해했다. 그 중에 하나는 유사는 유사를 낳는다는 “유사의 법칙”이고 다른 하나는 한번 접촉한 사물은 물리적 접촉이 끊어진 후에도 계속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접촉법칙” 또는 “감염법칙”이다.
유사법칙에 따라 주술사는 단지 바라는 어떤 것을 모방함으로써 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추론한다. 그리고 감염법칙에 따라 주술사는 한번 어떤 사람과 접촉한 물체에 대해서 그가 행하는 모든 행위는 그 물체가 그 사람 신체의 일부든 아니든 간에 그 사람에게 똑같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추론한다. 프레이저는 유사 법칙에 근거를 둔 주술을 “동종주술” 또는 “모방주술”이라고 부르며 접촉 법칙에 근거를 둔 주술을 “감염주술”이라고 불렀다.
참고 자료
프레이저 <황금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