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동아리 운영론 - 문예 운동 동아리를 중심으로

소개글

동아리 운영론 - 문예 운동 동아리를 중심으로

목차

1. 동아리란 무엇인가?

2. 문예 운동 동아리의 정체성

3. 문예동아리의 운영

4. 그 외의 몇 가지 것들 (동아리 일정과 외부 제안 사업들의 배치문제, mt등)

5. 소결

본문내용

1. 동아리란 무엇인가?
-동아리, 작지만 가볍지 않는 창조의 공간-

동아리는 사전적 의미로 목적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한 패를 이룬 무리을 의미한다. 곧 하나의 조직이다. 아무리 작은 동호인 집단이라도 그들 나름대로의 목적과 넓은 의미의 위상, 그리고 그에 입각한 활동과 구체적 실천들이 이루어지는 곳은 곧 조직이다. 하물며 어떤 위치에 있던지 간에, 사회의 변혁을 위한 목적의식적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는 ‘조직’이라 한다면 보다 확고한 형태의 위상과 실천이 있어야만 한다. 때문에 이러한 목적의식성을 바탕으로 한다면 거기에 모인 사람들이 어떻게 동일한 실천들을 조직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운영과 교육이 체계적으로 고민되어야 한다. 기간 우리들은 역대 동아리 선배님들의 모범을 바탕으로 해서 그것을 이론적으로 습득하고 혹은 경험적으로 보고 배우면서 그 운영의 원리를 채득해 왔다.
대학 내 동아리란 무엇이고 지금 우리의 동아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요즘은 이런 말을 쓰는 사람도 드물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동아리를 “대학문화의 꽃” 혹은 “저항의 진지”로서 사고해왔다. 동아리는 대학 내 제2의 교육기관이요, 학생들에 의한 자율과 자치로 만들어가는 진보적 교육/ 실천의 공간임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발언해왔다. 하지만 동아리인들 스스로가 생각하는 지금의 모습은... 마치 실패한 사회주의에 저주라도 퍼붓듯 허망하게 무너뜨려진 선배 혁명가의 동상처럼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동아리를 무너뜨리고 있는 건 아닌가?
개별 동아리의 장르와 매체에 따른 운영의 방법론들이 우리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 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