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우리 수학사와 현대수학에관한 글입니다. 수정없이 바로제출 가능합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발표한 문제들의 형태 분석과 풀이
1. 산학본원
2. 차근방몽구
3. 익산
Ⅲ. 발표에 대한 고찰
1. 발표 준비에 대한 고찰 (내용)
2. 발표 이후의 고찰 (내용 외적인 것들)
3. 다른 조들 발표에 대한 고찰
Ⅳ. 마치는 글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어느 나라 민족도 나름의 독자적인 문화 전통을 강하게 의식한다.[1] 이 점에서 한국인은 어느 민족에 못지않게 <한국적>인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1] 음악은 물론 민요, 회화, 의학, 역사학, 심지어는 <외래어>라는 이유로 한자에 거부감을 나타낸다든지, 정치적인 슬로건에게까지 <한국적>임을 내세우기까지 한다.[1] 그런데 엄연히 우리의 전통과는 이질의 서양 수학을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으면서 이것을 당연시한다.[1] 우리에게는 통일신라시대 이후 조선조 말에 이르기까지 줄곧 이어진 수학의 전통이 있다.[1] 비록 서민사회에 보급되지 않은 관영수학의 성격을 끝까지 지녔었지만, 이처럼 단 한번 끊기는 일 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수학의 전통은 세계에 유례가 없다.[1] 그런데도, 이 전통이 갑자기 끊긴 채 그 위에 유럽계의 수학이 접목되어 오늘에 이르렀지만, 그 동안 이에 대해서 반성한 적이 거의 없으며, 우리의 수학이 유럽계 수학인 것이 너무도 자명의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1] 정말, 이러한 우리의 수학관에 문제는 없는 것인지에 대해 한 번 살펴보는 것이 오늘날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요구되는 자세일 것이다.[1, p10]
수학은 이질의 문화권에서도 그대로 통용되는 보편성을 확실히 지닌다.[1] 수학은 본질적으로 보편적인 인간 이성의 산물이기 때문에, 다소의 소양을 갖추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1] 명대의 대표적 사대부 정치가인 서광계가 유럽 수학의 고전인 유클레이데스의 <원론>을 난생 처음으로 대했음에도 그 투철한 논리에 감격했다는 사실은 수학의 이러한 성격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중인 수학자 이상혁 역시 서양 방정식의 우수성에 탄복한 나머지 이를 소개하는 책을 쓰고 있는 것도 그 예이다.[1, p11]
수학의 보편적인 기본 틀은 상황의 이해이다.[14] 실제 현상에서 몇 개의 특징만을 뽑아 모델을 만들고, 모델을 바탕으로 옛날 자료와 비교하여 미래를 예측 가능하게끔 하기 위해 수학을 사용한다.[14] 그렇게 만들어낸 모델과 현상이 같은 모양이 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바가 되는 것이다. 실제 현상에서 몇 개의 특징만을 뽑아내어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고, 그러한 상황을 이해한다는 것은 프로세스를 이해한다거나 또는 메카니즘(mechanism)을 이해한다는 말과 일치한다고도 볼
참고 자료
[1] 김용운, 김용국, 중국수학사, 민음사, 1996
[2] 유휘, 구장산술, 김혜경, 윤주영 옮김, 서해문집, 1998
[3] 이상혁, 익산, 홍성사 옮김, 교우사, 2006
[4] 이상혁, 차근방몽구, 호문룡 옮김, 교우사, 2006
[5] 황윤석, 산학본원(이수신편 제23권), 강신원 옮김, 교우사, 2006
[6] http://blog.naver.com/hi2220/100029856393
[7] www.kin.naver.com/db/detail.php
[8] www.kin.naver.com/db/detail.php
[9] http://math.korea.ac.kr/~ywkim/mawiki/wiki.php?IkSanIndex2006
[10] http://my.dreamwiz.com/hwagok/pyta2.html
[11] http://www.chonan.hs.kr/math/mathman/m10.htm
[12] http://www.mann.co.kr/math/men/Pythagoras.htm
[13] http://www.pocheoltech.hs.kr/%7Ekjs0121/history/image/f1201.jpg
[14] 우리수학사와 현대수학 수업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