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슈타이너 학교와 우리나라 학교의 차이점과 개인적인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7.03.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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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슈타이너 학교와 우리나라 학교의 교육방법 및 교육내용의 차이점과 개인적인 견해를 쓴 레포트입니다.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이라는 강의에서 제출한 것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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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학년까지 고정담임제 - 우리나라에서는 1년마다 한번씩 담임이 바뀌는데 영국의 슈타이너 학교에서는 1~8학년까지 담임이 변하지 않고 고정된다. 교사는 학생개개인의 성격과 환경 등을 고려해서 그에 따른 적절한 수업을 해야 하며, 특히 담임은 보호자의 역할과 상담자의 역할 등도 함께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담임은 학생의 성격과 환경 등에 대해서 자세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생들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1년이란 시간은 너무 짧은 것 같다. 처음 만나서 친분을 쌓고 마음을 열어 가는 과정이 그리 쉽지는 않고 그것이 특히 소극적인 아이에 대해서는 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학생에 대해 다 파악한 후 그에 따른 교육을 하려고 하면 1년 중에서 남은 시간은 많지 않을 것이다. 장기간 담임이 고정될 경우 학생에게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람에게서 오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교사와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이제 담임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생각하고 그에 적응하려고 하면 어느새 학년말이 되어서 아쉬워하곤 했다. 우리나라 교육 과정상 8년은 무리가 있지만 1년이 아닌 3년 정도의 적절한 장기간을 잡아서 담임을 고정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에포크 수업(집중수업) - 슈타이너 학교에서는 에포크 수업을 시행하는데, 에포크 수업이란 한 과목을 매일 2시간씩 한달 동안 집중해서 가르치고 그 후 몇 달간은 그 과목을 가르치지 않는 수업방식이다. 집중적인 공부를 한 다음 잊어버리는 시간을 가지면 그 후에 보다 명쾌한 지식을 가지고 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생각에 이 수업방식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고 장기간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며 교사가 피드백 해주기에도 적절하여 그에 따른 학습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과목을 그 과목에 배정된 시간에 맞춰 일주일 단위로 고르게 배치하여 시간표를 작성하기 때문에 에포크 수업과는 반대로 비교적 꾸준히 학습하게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서는 우리나라가 보다나은 수업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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