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결혼은미친짓이다`를 보고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02.2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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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결혼,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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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혼,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이 영화는 시인인 유하 감독이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화한 작품으로 개봉 당시 그 제목만큼 자극적인 내용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영화다. 이 작품은 결혼에 대해 냉소적이고 공격적인 남자와, 결혼 제도의 질서에 철저히 충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것을 완벽하게 이용하고 위반해 버리는 여자의 기묘한 사랑이야기다. 영화는 그 기묘한 사랑을 통해, 결혼 제도가 갖는 허위의식을 드러내고, 오늘날의 결혼이 얼마나 타락한 형태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를 되묻고 있다. 두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 기묘하고 자극적이라고 하는 기준은 아마도 우리가 평범하다고 여기는 것에서 한참 벗어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 침대에서 잔다는 것은 섹스만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함께 그와 또는 그녀와 잔다...
처음에 당신은 그의 팔베개 안에,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자겠지만,
한참 깊은 잠 중에서는 당신들은 등을 돌리고 잘 지도 모른다.
왜냐면 깊은 잠속에서 당신의 잠 버릇을 여지 없이 다 나오기 때문이다.
…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다는 것은
한 침대에서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과 다르다.
밀란 쿤테라의『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중에서...
흔히 우리가 “결혼은 현실이다.”
준영(감우성)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는 시간 강사다. 그에게 있어서 결혼은 일종의 속박으로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동생의 결혼식이 있던 날, 준영은 어머니에게서 결혼을 재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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