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비친 유럽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2.19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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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사 개설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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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울에 비친 유럽>은 유럽의 5개 언어권을 대표하는 5개 출판사가 새 밀레니엄을 앞두고 기획한 ‘유럽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시리즈의 첫 번째 출판물이다. 여러 개의 출판사가 공동 기획한 시리즈인 만큼, 유럽의 내로라하는 지성인들이 참여하여 화제가 된 시리즈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시리즈의 1권인 <거울에 비친 유럽>은 스페인의 조셉 폰타나가 서술하였다.
스페인 출신의 조셉 폰타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폼페우 파브라대학 부설 ‘비센스 비베스 역사문제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역사학자이다. 그는 현재의 유럽이 일그러진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빠져있다고 말하고, 이 책에서는 지극히 유럽 중심적인 사고로 기록된 유럽사에 메스를 가한다. 그 동안 우리는 유럽의 역사를 배울 때, 아무런 비판적 사고 없이 유럽을 받아들여 왔다. 미국이나 일본 또는 남미나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를 받아들일 때에는 조금은 다르게 바라보려고 하지만, 유독 유럽만큼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나 싶다. 그래서 유럽에 관한한 상당히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고, 미국처럼 독선에 빠진 선진국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으로서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여태까지 배운 세계사에서는 그렇다. 여태까지 배운 서양사를 짧게 요약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유럽은 그리스의 민주주의와 찬란한 문화가 로마제국을 거쳐서 발전해 나가다가, 중세시대에는 잠시 가라앉았다. 하지만 르네상스를 통해서 부활할 수 있었고, 그 후에 화려하게 근대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으며, 산업혁명을 통해 근대화에 성공하였다. 그 후에는 전 세계의 중심적인 곳으로 성장하여, 아직도 세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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