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선데이를 보고 - 한스를 중심으로 살펴본 주변상황의 변화에 따른 인간 태도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7.02.19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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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글루미선데이 감상문
주제 : 영화속 인물인 한스를 중심으로 살펴본 주변상황의 변화에 따른 인간 태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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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변하기 마련이다. 그게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혹은 좋고 나쁨을 논할 수 없는 방향이든 간에 대부분의 인간은 일생을 동일한 태도를 갖고 살아가지는 않는다. 변화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것은 주변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어떤 사람은 주변 상황의 변화에 자신도 변하며 적응하는 반면에 주변 상황에 개의치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르다고 쉽게 판단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살아가면서 몇 번이고 겪을 법한 일이고 대처 방법 또한 정답이 정해져 있는 일은 아니기에 이에 대한 고민은 필요할 것이다.
글루미썬데이는 슬픈 영화이다. 일로나와 두 남자와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나고 그 비극은 영화내내 흐르는 음악 ‘글루미썬데이’와 2차 대전이라는 암울한 시대상황과 맞물려 더욱 두드러진다. 그리고 비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이 바로 한스이다. 한스는 독일군 대령이 되어 돌아와 세 명의 사랑을 파멸로 이끌고 이야기의 끝에는 자신 또한 그것이 빌미가 되어 죽는다. 나는 이 한스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주변상황의 영향으로 변하는 인간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글루미썬데이에 등장하는 한스는 영화에서 전혀 다른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부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인인 일로나에게 말붙이기조차 어려워하는 쑥맥으로 등장하여 일로나가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마음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군인이 되어 돌아온 후에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거만하고 거침없는 언행을 보인다. 또한 전쟁이라는 특수한 시대상황에서 장교라는 자신의 신분을 이용하여 유태인들로부터 금품을 빼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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