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끝업는 이야기를 읽고(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2.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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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끝없는 이야기는 현실 세계에서 소외받고 무시당하는 한 뚱뚱한 소년 바스티안이 상상의 세계에서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그야말로 환타지 동화책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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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끝없는 이야기는 현실 세계에서 소외받고 무시당하는 한 뚱뚱한 소년 바스티안이 상상의 세계에서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그야말로 환타지 동화책이다.
이책을 읽고 마음의 평정을 많이 되찾았다..심금을 울리는 책의 감동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만만치 않은 분량이라서 겁은 좀 먹었지만 그렇게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아서 읽기는 쉬웠다..작가가 말하려고 하는게 분명히 나와 있고 우리가 미쳐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치기 쉬운 답들을 작가는 말하고 있다..우리가 극중의 주인공과 동일시 되도록 소설적 장치가 되어져 있고 작가의 답을 찾으면 된다..문장 한 소절이 가슴에 많이 와 닿았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끝없는 이야기는 어릴적 강아지같은 얼굴의 아주 큰 동물이 주인공을 타고 날았던 장면 하나만 기억난다. 재미있었던 내용 같았는데, 그 한장면만 기억하고 있는걸 보면 아주 오래전에 본 모양이다. 처음엔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많은 분량의 페이지수와 내가 좋아하는 장르인 환타지소설이기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큰 작용을 한건 어릴적 기억하고 있는 그 한장면 때문이 아닌가 싶다.
바스티안은 책 속의 환상세계에서 많은 모험을 한다. 환상 속에서만 가능한 일들... 즐겁고 신나고 때론 무섭고... 때론 의기양양하고 때론 좌절하기도 하면서 그 모험들을 헤쳐나간다. `끝없는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내가 책을 읽고 있으면 그 안의 `내`가 책을 읽고 있으며 그 책 안에는 또 다른 `내`가 모험을 하고 있다. 이 얼마나 신나고 색다른 경험인가!
환상 세계를 구할 임무를 부여받은 바스티안의 여행담은 메마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다 풍성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준다. 바스티안처럼 우리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있는 `끝없는 이야기`, 즉 환상과 꿈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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