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미국 학생운동과 반문화
- 최초 등록일
- 2007.02.12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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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전 개
SDS의 결성과 포트 휴런 선언(Port Huron Statement)
버클리 ‘자유발언 운동(Free Speech Movement)’
베트남 전의 가열과 반전 운동의 확산
운동의 급진화와 다양화
반(反)문화(counterculture)
3. 평가 : 배경, 계기, 결과
대학교육의 팽창
냉전과 주식회사 자본주의
계기 : 냉전, 베트남 전, 인종주의, 문명의 위기, 교육
결 과
4.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1960년대 미국 학생운동은 1960년에 있었던 4개의 상징적인 사건과 함께 시작되었다. 즉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스보로(Greensboro)에서의 최초의 연좌(sit-in), 샌프란시스코에서의 ‘하원 반미활동위원회(HUAC, House Un-American Activities Committee)’ 청문회에 반대한 학생봉기(‘검은 금요일(Black Frieday)’), ‘민주학생연합(SDS, Studen -ts for a Democratic Society)’ 결성, 그리고 ‘학생비폭력조정위원회(SNCC, Student Non-violent Coordinating Committee)’ 결성이 그것이다. 그리고 그 물결은 1970년에, 3명의 ‘일기예보자들(Weathermen)’ 조직원이 폭사한 ‘그리니치(Greenwich) 폭발사건’, 주 방위군의 총에 4명의 대학생이 사살된 ‘켄트 대학 사건’ 및 경찰이 2명의 대학생을 사살한 ‘잭슨 대학 사건’, 그리고 대학원생 1명이 사망한 위스콘신 대학의 ‘육군수학연구센터(AMRC, Army Mathematics Research Center) 폭파사건’과 함께 막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그 사이의 기간 동안에 미국에서는 유례없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인종주의, 대학 규정, 학문 관료주의, 전쟁, 핵 그리고 성(性)적 차별과 억압에 반대하며 학교 안팎에서 봉기와 직접행동을 벌였고, 마약-섹스-록-지하언론-꼬뮨으로 대표되는 그들만의 ‘반(反)문화’를 형성했다.
이 글은 그와 같은 격동을 시간적 전개에 따라 정리하고, 이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붙인 글이다. 그러나 심도있는 분석이나 면밀한 역사적 해석은 애초부터 집필자의 능력 밖에 있는 것이었고, 따라서 다만 이 시기 미국 학생운동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최소한의 기초적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에서 만족하고자 한다. 60년대 미국 학생운동에 진지하게 접근하려는 우리 학계의 시도가 아직 우리 눈에 띄지 않고 있는만큼 이 글이 취하고 있는 시각이나 입장에 대한 평가도 당분간은 유보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그런만큼 이 글 속에서의 모든 진술들도 어디까지나 잠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주기 바란다. 덧붙여, 부정확한 인용이나 기술에 대한 책임이 모두 편집부에게 있음은 물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