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지 않는 아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2.08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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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펄벅의 자라지 않는 아이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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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문의 부분적인 내용들입니다.
바로 1년 전의 일이다. 난 주위의 아니 하다못해 한 다리 건너서조차도 주위에 장애아라는 명칭을 단 아이를 말을 해본 적이 없다. 물론 거리를 지나가다 장애아를 접한 경험은 많지만 그 아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이런 아이들을 가르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1년 전 한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장애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딸아이와 내가 처음으로 마주 보았던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3월의 다스하고 온화한 날 아침이었다.
중국인친구가 전날 꽃봉오리가 맺힌 자두나무화분을 갖다 주었는데
그날 아침에는 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처음 본 것이 그 꽃이었고
그 다음으로 본 것이 아기의 얼굴이었다.
그 젊은 중국인 간호사가 아기를 분홍색 담요로 싸서
내 앞에서 들어 올려 보여 주었다.
내아기는 정말 특별하게 예쁜 아기 였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갓난아기인데도 눈이 지혜롭고 차분하게 빛나는 것 같았다.
아기는 나를 보고 나는 아기를 보았고 서로 마음을 읽었고 나는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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