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좋은 책 추천하기(마당을 나온 암탉)
- 최초 등록일
- 2007.02.07
- 최종 저작일
- 2007.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1쪽으로 요약하여 작성 - 좋은 책 추천하기
목차
1. 책제목 및 출판사:
2. 추천이유
3. 책을 읽고난 후의 생각과 느낌:
본문내용
1. 책제목 및 출판사: 마당을 나온 암탉, 사계절 출판사
2. 추천 이유
좋은 책의 가장 우선적인 조건은 재미와 흥미를 가진 이야기여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제목에서부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편안한 양계장을 나와서 위험이 도사리는 마당 밖으로 나온 암탉은 어떤 일을 겪게 되었을까’라고 독자는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 다음으로 내용면에서도 감동과 교훈을 얻을 수가 있다. 우연히 발견한 청둥오리의 알을 소중히 보살피는 모습을 통해서 독자들은 잊고 있었던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자신의 철없는 행동으로 인해 부모님을 속상하게 했던 점을 반성하게 되고 ‘앞으로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겠구나’라는 마음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도 독자들은‘잎싹’이라는 매적적인 주인공을 통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용기 있게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며 그 속에서 암탉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나 자신이 우화적으로 표현되고 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작품의 결말에 이루어지고 있는 극적반전은 독자로 하여금 쾌감과 행복을 느끼게 해 준다. 자신의 아기가 위험에 처하자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족제비를 애꾸로 만들어 버린 극적 상황은 이 책의 구성단계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완벽한 결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책 표지와 삽화의 이미지는 친숙하며 풋풋하다.
이제까지 내가 학생들에게 추천해준 책의 1순위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였다. 성장소설이면서 제재의 소소한 심리가 잘 들어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은 변화했다. 교육적이면서도 감동이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꼭 한 번 읽어보아야 할 좋은 책이 아닐까 한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