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강원문화포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2.05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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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구군이라는 곳은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엄청난 약점을 가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양구군의 문화산업이라는 특성산업을 계획하는 임경순 양구군수의 생각은 무모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문화산업이 물리적인 대규모의 산업인프라 구축이 필요없고, 무공해 청정 산업이라고 하지만 열악한 교통망으로 정부의 각종 개발 정책에서 소외된((강원도의 대부분이 그러하지만..)) 낙후지역에서 시도한다는 것은 쉽사리 납득이 가지 않았다.
또한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자원,지역고유의 특성보존은 양구군에서 내세울 만한 것이지만 그러한 곳이 양구군 뿐만이겠는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물론 여기까지의 생각은 군수님과 강발연 연구원등의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의 짧은 나의 생각이었다.
양구출신의 세계적 화가인 박수근화백을 위한 박수근 미술관을 건설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이는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은 것은 매스컴에서 접한 적이 있다. 그리고 국내최초의 선사박물관을 건립하였다는 내용은 문화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선사시대 문화를 접하기 위해서는 그전에는 무조건 암사선사유적지만 가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또한 놀라운 것은전국미녹예술경연대회에서 두 번이나 상을 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서 그를 보존․수집․전시하기 위해 팔랑민속관을 건립하였다는 것은 삼진아웃 시킨 투수를 바라보는 같은 팀 감독의 마음처럼 상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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