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문화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말하다 (SERI 연구에세이 66)
- 최초 등록일
- 2007.01.2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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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만하다 (SERI 연구에세이 66)
최혜실. 삼성경제연구소 2006.10.17
서평입니다
목차
1. 스토리 텔링의 종류
2. 요즘 세상
3. 장르 변이 공식
본문내용
스토리 텔링은 두 종류다.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적 차원이 그 처음이다. 소설, 연극, 영화, 뮤지컬, 발레 등 레저를 목표로 하는 예술의 차원에서 사용된다. 사람의 감성을 타깃으로 웃고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 작용한다. 인간은 유희의 동물이다. 유희가 뒷받침 되어야 일도 잘 된다.
둘째는 현대적 의미로 인포메이션(information) 차원이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스토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쉬운 예가 종교 이야기다. 기독교는 십계명을 전하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어내었다. 불교는 부처님의 염화미소를 설명하기 위해 가섭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은 구체적인 인물과 사건으로 형상화 되었을 때 마음으로부터 감동한다. 차원을 낮추면 동물을 비유하여 인간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솝 이야기를 보라)
작금의 동기부여 책들도 동일하다. 인생 살이의 몇 가지 교훈을 이야기로 포장해 두었다. 그냥 열심히 살자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병에 걸린 모리교수님을 등장시켜 그런 말을 하게 한다. 그래야 쉽게 읽힌다. 사람들이 그런 책을 찾으니 돈도 된다. 요즘은 그야말로 스토리텔링의 돌풍이다. 너도 나도 콘텐츠를 유통시켜 부가가치를 얻으려고 한다. 스토리에 대한 수요자도 많아졌지만 공급자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어쨌든 현대적 의미의 스토리텔링은 문화적 측면보다 산업적 측면에서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다.
참고 자료
문화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만하다 (SERI 연구에세이 66)
최혜실. 삼성경제연구소 200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