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인류학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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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인류학 감상문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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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총 9개의 테마로 구성 되어 있다. 먼저 첫 번째 장에서는 자기 은유로서의 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일본인과 쌀의 관계, ‘자기로서의 쌀’에 대한 것을 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일본인에게 쌀은 여러 타자와 교류하는 동안 일본인의 자의식, 재인식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고 한다. 쌀은 결코 공복을 채우기 위한 음식이 아니었는데도 일본인의 가장 중요한 자기 은유의 하나였던 것이다. 또한 이 장에서는 일본인이 자기 인식이 여러 가지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여 오늘에 이르렀는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되었다. 여기서 더 들어가 자기의 형성 재형성에 쌀과 논이 자기의 은유로 결정적 기여를 해 왔다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어 일본인의 자기 은유로서의 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쌀은 일본인 전체의 자기 은유이면서 동시에 외부 타자와의 사이에 서열을 만들며 국내에서는 사회적 불평등을 형성하여 정착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항을 해왔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복잡성이라는 문제 때문에 역사 과정 속에서 규명을 하지 않았는데, 이 부문을 알기 쉽게 참고적으로 요약해 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든다.
다음장에는 오늘날의 쌀과 벼농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일본의 농업에 대한 정부의 개입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하지만 정부의 일관된 ‘과보호’ 농정에도 불구하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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