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논쟁
- 최초 등록일
- 2007.01.2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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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복제논쟁이라는 책을 근거로 인간에 대해서 고찰해본 보고서이다.
목차
l. 서론
1. 들어가며..
2. 저자에 대한 설명
ll. 본론
1. 인간 자신이 인간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야 할 것이다.
2. 완벽한 복제란 있을 수 있을 것인가?
lll.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인간이란 과연 무엇이며 도대체 기계, 기술은 무엇인가?
우리는 과거 꿈꾸지도 못했을 영화를 누르며 살고 있다. 85년 전후로 컬러TV가 등장하고 지금은 걸어 다니면서 TV를 본다. 삐삐가 유행하던 그 시절에 휴대폰이 이렇게 대중화되리라고 누가 상상을 했겠는가?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인간이 편해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고, 기술은 인간의 욕구와 호기심을 가득 채워주고 있다.
그러나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미래에 대한 상상들... 그 것들이 정말 현실이 된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블레이드 러너> 속 리플리컨트가 인간과 혼동되는 그 날이 오면 우리는 영화 속 인간 아닌 인간들처럼 그들을 이용하고, 무자비하게 죽이고 쫓는 추격자가 될 것인가?
과학이 가진 양면성은 인간을 편하게 하는 동시에 인간이라는 존재자체를 흔들어 놓는 것이다.
아니, 과학과 기술의 세례를 받은 우리 인류가 오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 오히려 ‘포스트휴먼’이라고 말하는 편이 낫다. 가까운 시일 안에 우리 인류가 지구라는 행성을 지배하려다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것을 목도하게 될 포스트휴먼 말이다.
우리는 포스트 휴먼이라는 말을 잘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인간을 특별하다고 느꼈던 그 무언가가 사라지게 될 그날, 멀지 않았다고 느껴진다. 사고하는 쥐와 개 같은 동물들과 컴퓨터 로봇... 수치와 동정, 사랑까지도 인간을 모방하는 이 세상의 모든 산물이 과연 인간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어쩌면 우리나 기계 속에 종속당하게 될 그날을 상상하지 못한 채 우리의 호기심을 너무 펼치고 있는 건 아닐까? 황우석 자신도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호기심에 어린 사기극을 펼쳤듯 우리가 벌인 호기심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아직도 지각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1997년 복제양 ‘돌리’의 탄생 이후 인간이 훗날 복제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이들도 많다. 인간복제는 인간의 죽음에 대한 공포를 해방시켜주고 삶에 대한 회의를 씻어줄만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성찰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도미니크 르쿠르의 <인간복제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