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토요상설공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17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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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국악원에서 토요일마다 열리는 상설공연을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3P 분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상생략)
세 번째는 가야금 병창으로 백발가와 춘향가 중 사랑가를 들려주었는데, 앞서 대금과 함께 연주되었던 가야금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대금과 함께 연주했던 가야금은 약간 큰 듯 한 느낌이 들었고 이번에 나온 가야금은 조금 작은 느낌이 들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현의 수가 차이가 있는 것 같았다. 요즘은 개량된 가야금이 많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대금과 병주했던 가야금은 보다 많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 현이 많아서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사랑가는 전에 알았던 노래여서 조금 따라 부를 수도 있었는데 백발가는 처음 들어본 노래여서 솔직히 가사를 잘 알아듣지 못해서 어떤 내용인지 잘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가야금 소리와 함께 노래를 들으니 그것은 또 새로운 느낌이었다. 가야금 소리와 사람의 목소리는 또한 잘 어울리는 조화였던 것 같고, 특히나 옥색 옷에 빨간색 옷고름이 인상적이었다. 노리개가 걸려있는 것 같은 무대배경 때문이었는지, 무늬 없이 단순한 색의 한복이 눈에 더 잘 띄었던 것 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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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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