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춤’을 통한 나의 반성 <`쉘위댄스`를 보고>

소개글

운동과 건강이라는 교양수업의 레포트로 작성한것입니다.
일본판 Shall We Dance(쉘 위 댄스)를 리메이크한
리차드기어 주연의 2004년 미국 Shall We Dance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춤은 무엇일까? 그것의 무엇이 사람들을 흥분 시키는 것일까. 그런 생각이 머리에 가득할 때 교수님의 권유로 ‘Shall We Dance`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같은 제목으로 두개의 작품이 있는데, 1996년 일본에서 제작된 작품과, 2004년에 개봉된, 일본의 작품을 그대로 리메이크한 미국 작품이 있다. 일본의 작품은 예전 TV에서 본적이 있던 터라, 후자인 헐리우드판 ‘Shall We Dance`를 보았다. 스토리의 내용은 같았지만, 헐리우드 특유의 화려함 때문일까, 인생의 무기력함과 무료함을 표현하는 초반장면에서는 그 공감대를 느끼기가 원작보다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존 클락(리차드 기어)은 주로 유언을 받아 적고, 유산 분배를 담당하는 시카고의 잘나가는 변호사이다. 서류상으로나마 한 사람의 인생을 마무리 지어주는 일을 하며 살아온 탓인지, 인생의 덧없음을 이미 절실히 느끼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여인을 보게 되고 그 여인이 있는 댄스 교습소에서 춤을 배우게 되면서 인생을 새로 그리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여기서 ‘존 클락(리차드 기어)’이라는 인물은 말썽 없이 잘 자라주는 아이들이 있고 자신만을 바라봐주며 묵묵히 따라와 주는 아내,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변호사 신분의 누가 봐도 부러울 것 하나 없는 한 가정의 가장이다. 그야말로, 완벽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왜? 자신의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마음에 두게 되고, 또 그 여인으로 인해 춤을 배우고 그것에 빠지게 된것일까? 그것은 너무 완벽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일탈을 꿈꾸게 된 탓일 것이다. 예전에 우연히 보았던 어느 구절에 의하면 ‘사람은 꿈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꿈꾸는 무엇을 이루려하며 살아간다.

참고 자료

2004, Shall We Dance(리차드기어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