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감상문1
- 최초 등록일
- 2007.01.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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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은 국립국악원에서 매주 토요일 5시 마다 하는 토요상설 공연을 보고 와서 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국립국악원의 공연은 12개의 공연이 돌아가면서 1년동안 공연 되고 있습니다. 감상문을 잘 읽어 보시고 어느날의 공연 인지 알아본 후에 자료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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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악공연감상문
2006년 10월 14일!! 감상문 제출을 고작 삼일 앞두고 부랴부랴 공연을 보러 갔다. 청주(학교)와 충주(집)만 오가면서 지내는 내게 상경(그야말로 상경이었다. 큰 맘 먹고 아침부터 준비해서 서울로 올라갔으니 말이다.)은 큰 부담이었다. 변명을 하자면 이러한 지리적 조건 때문에 이렇게 몇 일을 앞두고 국악공연을 보러 갈 수밖에 없었다는 거다. ^----^;; 아침에 일찌감치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10시쯤 서울에 도착해서 인사동을 들렀다. 짐작하겠지만 인사동 역시 미술 숙제를 위해서 간 것이었다. 이왕 서울에 간 김에 한꺼번에 다 해결해 보자는 심산이었다.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를 죽 둘러보고 2시 반정도 됐을 때 서둘러서 국립국악원으로 향했다. 길을 잘 모르니 서둘러야 했다.
국립국악원에 도착했을 때는 3시 밖에 되지 않았다. 공연시각(5시)까지는 시간이 꾀 많이 남아 있었으므로 국악원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국악원은 상당히 컸다. 내 스케일이 작은 건가?! 공연이 있는 예악당 옆에 국악박물관이 있어 관람했다. 국악 박물관에는 국악사실, 국악체험실, 입체영상실, 고문헌실인실, 악기전시실, 죽헌실 등이 있어 국악에 대해 다방면으로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다른 곳은 좀 따분했지만(평소에 흥미를 느끼던 것도 아니고 국악에 대한 지식도 짧으니 따분할 수 밖에 없었다.) 국악체험실은 흥미로웠다. 우리음악을 주제로 한 3D입체 에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있고, 장구나 가야금 등 여러 가지 국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도 있었다. 그곳에 있는 관람객은 거의 어린이들이었다. 어른들은 모두 그 아이들의 부모들인 듯 했다. 조금 부끄럽긴 했지만 아이들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국악기를 모두 건드려 봤다. 건드려봤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도 아이들은 나름 가야금이나 해금 등의 줄을 퉁겨서 이런 저런 소리도 내 보았지만, 무엇이 겁이 났을까? 나는 소심하게 줄을 퉁기고 장구의 변죽도 아주 살짝 쳐보았을 뿐이었다.그러고 나오니 시간은 얼추 맞았다. 바로 공연실로 들어가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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