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히미코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01.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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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고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의 감상
2. 관련 기사 참고
본문내용
메종 드 히미코를 보고나서
1. 영화의 감상
일본영화 중 유명한 영화라는 추천평을 듣고 영화에 대한 대략의 정보도 없이 보게 된 영화가 메종 드 히미코가 아닌가 싶다. 과거 고등학교 시절 불어를 공부한 적이 있어 제목의 의미는 대충 알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처음 극장을 들어서며 히미코의 방(메종 드 히미코)이라는 제목에서처럼 도무지 영화가 어떤 내용의 영화인지 감을 잡을 수 없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제목에 그 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고 만든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한마디로 남자 게이들 정확히는 은퇴한 남자 게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며 이 과정에서 가정과 가족이 화합하며 또한 그들을 변태나 별종이 아닌 우리 사회가 품에 안아야 할 한 소수의 약자이자 사회구성원이라는 시각에서 주제의식을 전달하고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게이라는 족속에 대해 선입관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그것도 볼품없는 늙은 게이들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내내 불쾌하고 편안하지 않는 감정을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지만 영화의 막바지가 되어 갈수록 그들의 아픔과 고뇌에 고민해가는 나 자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가정과 가족이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성정체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게이의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 가족에게는 자신을 위해 가족을 버린 이기주의자로 낙인찍히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 메종 드 히미코는 우리 사회가 소수의 약자들에게 최소한 보장해 주어야 할 사회적 보호장소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동경 긴자의 유명한 게이바의 마담인 히미코는 건강에 이상이 생겨 해변가의 한 호텔을 사들이고 그 곳을 늙은 게이들을 위한 장소인 메종 드 히미코로 만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