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이란
- 최초 등록일
- 2007.01.1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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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동시장의 정의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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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동시장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하셨을까? 우선 노동시장이란 노동력과 화폐가 교환되는 공간을 말한다. 즉, 사람이 일을 해서 보상을 받는 공간을 말한다. 우리가 일을해서 돈을 받게 된다면 이 것도 노동시장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런 노동시장의 탄생배경은 자본주의의 등장과 땅과 사람의 분리 과정에서 생겨났다. 자본주의가 등장하면서 사람은 기계처럼 대해졌고 능력과 자질등이 뛰어난 사람을 좋은노동력으로 간주하고 많은 돈을지불해서라도 고용하려고 한다.
과거의 봉건제하에서 영주-농노의 관계, 노예제 사회의 주인-노예관계는 자본제하의 노사관계와는 전혀 성격을 달리한다. 첫째, 그 당시는 노예나 농노가 생산수단과 분리되지 않았다. 노예는 그 자체로 생산수단이었는데, 한마디로 노예는 ‘말하는 도구’로 여겨졌다. 오늘날 이태리 로마에서 볼 수 있는 웅장한 건축물들은 이들 ‘말하는 도구’ 즉, 노예들이 주인들의 채찍아래서 수행한 노동의 결과물이었다. 그리고 봉건제 사회에서도 농노는 생산수단인 농토와 분리되지 않았다. 즉, 소유권은 없었으나 농토(생산수단)에 묶여 살면서 일부 토지의 소출은 영주한테 바칙일부의 소출은 자신이 사용할 수 있었다. 둘째, 노예나 농노는 자신의 노동력을 화폐와 교환한 것이 아니다. 노예의 경우는 직접 ‘사육’되는 것으로 끝났고, 농노의 경우는 주인의 직접적인 채찍아래서 일한 것은 아니지만 영주를 위한농사를 따로 지어줌으로써, 그리고 이따금 영주 집에 가서 일을 거들어주는 대신, 자기가 경작한 땅의일부 소출은 자기가 쓸 수 있었다. 한마디로 이때는 노동력이 화폐와 교환되지 않았다. 즉, 노동력이 상품화되지 않았다. 셋째로 노사관계하의 노동자, 즉 자본제의 노동자는 직접적 생산과정 속에서 자신의 노동력의 가치 이상의 노동을 수행함으로써 잉여노동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노예는 그 삶 전체가 잉여노동을 위한 삶이었다. 노예주인한테 노예는 하나의 ‘도구’였기 때문에, 노예를 먹여 살리는 것은 마치 기계에 기름 칠 하는 것, 혹은 소에게 여물을 주는 것 정도의 의미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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