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무를 읽고

소개글

나무의 독후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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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베스트셀러로 한창 올랐던 책이라서 읽고 이렇게 독후감을 쓴다.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세계에서 알려주는 프랑스 작가인데 나무말고도 개미,뇌,타나토느트,여행의 책등 여러 가지 책을 썼다.
내가 생각하는 사건과 결말이 있는 소설과는 달리 이 작가의 소설은 베르베르만의 독특한 생각으로 쓰여졌다.
여러 가지 테마의 이야기로 구성된 나무중 “가능성의 나무”라는 하나의 이야기로 이글을 써본다.
내가 끔찍한 사건들만 보도되는 뉴스를보다 잠이 들어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 나무 한그루를 보았다. 나무는 빠른 동작화면에서처럼 가지를 쭉쭉 뻗어 굵어지면서 이리저리 비틀림이 생기고 껍질이 뿌드득거리며 갈라졌다. 그러는동안 가는 가지에서는 잎이 생기고 우성한 나무갓을 이루었다가 다시 또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새잎이 돌아 나곤했다. 나무에 붙은 작은 정들을 보니 사람들이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노인이되었다가 또다시 아이로 되고 시간의 흐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꿈에서 보았던 그 나무가 아침에 나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어쩌면 역사에는 순환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 사건들을 예측하는 것도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이다.
예컨대 11년 마다 지구전역에 걸쳐 폭력이 급증한다, 신생아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물론 미래를 예측한다는 게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쉽지 않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다. 아마도 과거연구를 함으로써 미래의 재난을 피하게 될 것이다. 그 나무의 잎사귀에는 예를 들어 이런 식의 가정이 적혀 있을 것이다.
(만약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면),
(만약 기상에 중대한 지변이 생긴다면),(만약 지구에 우리가 마실수 있는 물이 부족하게 된다면),(만약 우리가 화성에 도시를 건설한다면)등등
그런 중대한 일들 뿐 아니라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들도 잎사귀에 적혀 있을 것이다.
미래에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는 그 나무를 통해서 사람들은 내가 (최소 폭력의 길)이라고 부르는 것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떤 결정이 지금 당장에는 대중에게 지지를 못 받는다 할지라도 장기적으로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를 피하는 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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