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독후감] 사회과교육의 이해를 읽고

소개글

사회과교육의 이해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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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입학하고 어느 덧 약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내가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지도 하는 그 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나는 내가 어떤 식으로 학생들에게 수업을 지도해야 하는지 확신이 잘 서지 않고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런 나의 마음속에서 은연중에 고민해 왔던 사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여지없이 밖으로 들어나 반성하고 숨겨왔던 고민을 이제 서서히 풀어갈 때라고 일깨워 주는 촉진제가 된 것 같다.
이 책의 첫 머리부터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회과 교육의 세 가지 전통에 대해 알게 되면서 내 자신은 동의와 부정을 수차례 반복했다. 이 책의 마지막장에 실린 자신을 점검하기 부분에서 확인한 결과에서 그래도 내가 좀 더 동의하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에 그래도 내가 좀 더 원하고 하고 싶은 바가 있다는 것에 아주 안도감이 들었다.
내 자신을 점검해 본 결과에 대해 얘기하자면 시민성 전달 모형의 목적과 내용, 목적 모두 약간 동의하지 않음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사회과학 모형에 관해서는 목적, 방법, 내용 부분 모두 약간 동의함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반성적 탐구 모형에 대해서는 목적, 방법은 강하게 동의함, 내용은 약간 동의함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결국 나는 세 가지 전통에 대해 반성적 탐구 모형을 지지하면서 거기에 사회과학 모형을 수용하면서 시민성 전달 모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지닌 것이다. 점검하기를 체크할 때 강하게 동의함이나 강하게 동의하지 않음에는 그다지 체크를 하지 않았었다. 그것은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각각의 단점은 비판해보고 장점은 수용해서 조화시키고자 하는 내 희망사항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다.
처음 이 책에서 세 가지 전통을 소개 했을 때 초반부의 내 생각은 이러했다. 그냥 각각의 장, 단점을 파악해서 적절히 접목시켜 가면서 수업에 활용하면 되지 않나? 하지만 이 책을 읽어 갈수록 그것은 실현시키기 어렵다는 생각이 계속 더해져 갔다. 물론 불가능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수업 시수나 교사의 재량, 학교의 지원 등의 현재 우리 초등학교의 상황을 생각 해 볼 때 그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교사가 자신의 강의에 대해 목표와 방향점을 뚜렷이 가지고 수업을 해 나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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