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부르디외의 문화이론을 통해 분석해 본 고급소비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6.12.3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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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피에스 부르디외의 문화이론
III. 고급소비의 사회적 기능: 타인과의 구별 짓기
1. 사회적 현상으로서 고급소비
2. 국내 계급별 소비 현황 – 고급소비를 중심으로
III. 결론
본문내용
사진기가 흔하지 않던 시절 사진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수 있는 좋은 도구였다. 즉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카메라는 특수 계층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값싼 자동 카메라의 등장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었고,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 자체가 촌스럽고 수준 낮은 일이 되어 버려, 더 이상 계층을 구별 짓는 상징물이 될 수 없었다.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소비가 하나의 `구별 짓기` 행위일수 있음을 간파했다. 소비가 하나의 구별 짓기를 위한 도구가 된다는 것이다. 소비란 사람들이 자신의 욕망과 필요를 충족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경제활동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들어와 인간의 문화양상이 다양화되고 소비 그 자체가 기본적 생활유지를 위한 경제행위를 넘어서게 됨에 따라 소비를 단순히 경제행위로만 간주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한 개인의 소비행위는 타인의 소비행위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타인의 소비행위 또한 그 자신의 소비행위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행위이다. 따라서 고급소비의 문제를 이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소비를 사회적 현상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인간의 소비행위를 타인과 구별 지으려는 욕구와 이를 ‘모방하려는’ 욕구로 파악한다. 역사적으로 사치품의 소비가 그 시대의 상류층에 의해 주도되어 왔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하층에게로 전파되는 양상을 띠어 왔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부르디외의 문화자본 이론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소비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우선 부르디외의 문화이론에서 아비투스의 개념을 살펴본 후,
현대사회의 계급의 구별 짓기의 일환으로서의 나타나는 고급 소비 현상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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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