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날아간 수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30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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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문명과 수학이라는 수업의 리포트가 나왔다. 그 리포트는 다름 아닌 수학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었다. 추천도서는 여러 가지의 책이 정해져 있었다. 그래서 난 그 추천 도서목록을 몇 가지를 가지고 도서관을 향하였다. 하지만 도서관에는 비치 되어있는 책이 없었다. 그래서 할 수없이 발길을 서점으로 돌려야 했다. 집에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서점으로 들어가 책을 찾아보았다. 서점이 작아서 그런지 수학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없는 것 같았다. 그 중에 눈에 들어온 책은 바로 “세상 밖으로 날아간 수학” 이였다. 책을 대충 훑어보니 그냥 쉽게 읽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을 산지 이튿날쯤 책상 정리를 하면서 “세상 밖으로 날아간 수학” 의 책을 보고 독후감을 쓰기 위해서라도 읽어야겠다고 생각 하며 책을 펼쳐 보았다.
책을 펼쳐 차례를 보니 다섯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다섯 가지의 이야기는 옛날에 이런 일들이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서 쓴 상상의 이야기였다.
책을 한 페이지씩 읽어 나가다 보니 솔직히 이건 완전 초등학교 수준의 동화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유치하게 느끼면서 책을 읽어 나갔다.
첫 번째 이야기는 십진법의 계산판을 만든 유목민 이야기이다.
여기서 유목민 폴로가 계산시합을 하게 되는데 가나가에게 냈던 문제가 “도둑이 금화를 훔쳤는데 7명이 나누자 6닢이 남고 8명이 나누면 1닢이 부족합니다. 그럼 몇 닢의 금화를 훔쳤는가?” 였다.
첨에 이 문제를 보고는 계산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냥 넘기고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시 이 문제를 보고 답이 41닢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식으로는 어떻게 나타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수학은 중학교 때 배우고 그 이후로는 배운 기억이 없는 것 같다. 고등학교를 실업계를 나오고 대학교에 와서는 지금 듣는 문명과 수학이란 수업이 10년 만에 듣는 수학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보면서 첨에 이 책이 유치하다고 했던 내 생각이 부끄러워지는 것 같았다. 책의 내용은 확실한 초등학교 중학교 수준임이 분명하지만 지금 나 자신의 수학실력은 중학교 수준도 안 된다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세상밖으로날아간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