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6.25 전쟁을 담은 시
- 최초 등록일
- 2006.12.24
- 최종 저작일
- 2006.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6,25전쟁과 관련된 시인과 시를 통해서 현대문학사에 6.25와의 관련을 알아본다.
목차
구상
박봉우
신동문
본문내용
1950년대의 시는 전생시로부터 시작한다. 일제 36년의 식민지에서 막 벗어나 혼란한 해방 공간의 소용돌이 가운데서 갑자기 6.25가 터진 것이다. 그러자 문인들은 각 개인의 편차에 따라 다양한 행동의 편차를 보여주었다. 문인들은 총대를 잡고 직접 싸우거나 혹은 지하로 숨거나 한강을 건너 남으로 피난하는 등 전란의 어두운 혼란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다.
피난길에 조지훈, 서정주, 김송, 박목월 등은 ‘문총구국대’를 결성하여 정훈국 소속하에 활동을 개시하였다. 이들은 대구 혹은 부산으로 내려가서는 종군 작가단을 조직하여 적극적으로 전장을 따라다니며 일선에서 격시를 낭독하는 등 선무와 위안으로 승전 의식을 고취하는데 활약했다.
전쟁 현장을 직접 노래한 시집으로 이영순의 『연희고지』(51), 장호강의 『銃劍賦(총검부)』(52), 김순기의 『용사의 무덤』(53), 조영암의 『 屍山을 넘고 血海를 건너』(51), 유치환의 『보병과 더불어』(51), 조지훈의 『역사앞에서』(59)등이 있다. 또한 모윤숙은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등의 전쟁시를 통해 반공 애국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구상 역시 직접 종군하면서 전쟁의 비극과 전장의 폐허를 그의 연작시 ‘초토의 시’를 통해 적극 형상화하였다. 또한 박봉우는 ‘휴전선’을 통하여 남북 분단의 비극을 묘사하였다.
구상
한남 문천에서 1919년에 태어난 구상의 본명은 상준이다.
1941년 일본 니혼(日本)대학 종교과 졸업
1946년 동인지 {응향}에 시 <길>, <여명도>, <밤>을 발표하여 등단
1947년 {응향}에 게재된 작품으로 소위 반동 작가로 낙인되어 월남
1957년 서울시 문화상 수상
1986년 {구상 시전집} 간행
시집 : {구상 시집}(1951), {초토의 시}(1956), {까마귀}(1981),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1982), {드레퓌스의 벤취에서}(1984), {모과 옹두리에도 사연이}(1984), {구상 연작시집}(1985), {구상 시전집}(1986), {삶의 보람과 기쁨}(1986), {개똥밭}(1987), {유치찬란}(1989)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