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Frost
- 최초 등록일
- 2006.12.2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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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The Road not Taken’ 과 ‘Stopping by woods on Snowy Evening’의 주제 탐구와
그에 따르는 나의 생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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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미국 시인 중 가장 순수한 고전적 시인으로 손꼽히는 Robert Frost의 ‘The Road not Taken’ 과 ‘Stopping by woods on Snowy Evening’은 ‘앞으로 어떤 길을 나아가야 하는가’ , ‘과연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것 인가’ , 지난날에 내가 선택한 길로 인해 드는 지금의 후회가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복잡한 생각들에 빠져있던 나에게 하나의 결론을 내리게 해주었다.
교수님의 말씀대로 우리의 인생을 정말 철저하게 잔인하게도 일회적이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이런 시간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매 순간 순간 선택을 한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들 까지. 그런 선택의 기로에 놓인 우리는 어떤 것이 더 나은 것인가 따져보고 생각하며 선택하기도 하고, 때로는 주의에 분위기에 휩쓸려 깊이 생각해 볼 겨를 도 없이, 그 말을 믿고 그냥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그 순간의 선택은 앞으로 다가 올 일들을 결정짓는다. 이 일들은 선택하기 전에 내가 예상 했던 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우리가 다시 뒤를 돌아보았을 때, 아마도 내가 선택한 길이 나의 예상과는 달랐을 경우에,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지고 왔을 때, 후회가 될 때, 과거에 가지 않은 다른 길에 대해서 더 많은 아쉬움과 미련을 남길 것이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 오늘에 이르러 만족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때 다른 길로 갔더라면 내가 만족하고 있을까? 아무도 알 수 없고 다시 가 볼 수 없지만 이것만은 분명하다. 이 길로 와서 오늘에 이르기 까지 노력한 것처럼 그 길로 가서 그렇게 노력 했다면 절대 오늘 보다 나을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후회를 남긴다. 주어진 조건에 최선을 다하고 만족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앞으로 내가 또 후회를 하게 될지는 몰라도 현재에 온 열정을 다해 즐겁게 살아간다면, 과거에 남긴 후회들을 되살펴 앞으로는 남기지 않도록 조금 더 노력 한다면, 내 삶에 내가 가는 길에 나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더 올바르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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