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뚝` 감상문 - 한국현대문학의 이해 과제

소개글

`엄마의 말뚝` 감상문

소설속에서 나타나는 인물에서 표현되는 캐릭터에서 접근하여 두가지 관점으로 감상문을 적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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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나는 두가지 관점에서 이 소설을 접근하고 싶다.
첫번째로, 도시의 양상.
박완서 ‘엄마의 말뚝’ 은 ‘농바위고개’에서 시작된다.
농바위 고개는 일인칭 화자인 ‘나’가 그때까지 살아온 과거의 세계와,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세계와의 사이를 가르는 분수령적인 지점이다.
그 고개를 분계선으로 하여 시골과 대처가 갈라진다.
고향인 박적골은 농바위고개의 뒤쪽에 있다.
아직 취학하기 전의 어린 나이에 ‘나’ 는 도시에 끌려가서 거기에 정착하게 되는 것이다.
그 후에도 방학마다 박적골에 다니러 가고, 일제말에는 피난을 가서박적골에서 해방을 맞았지만, 이날 이후로 ‘나’의 현주소는 언제나서울이다. 다시는 그녀의 일가가 박적골에서 정착하여 사는 일이없는 것이다. 따라서 박적골은 이 소설의 현실적인 배경과는 무관하다.
‘엄마의 말뚝’의 공간적 배경은 ‘서울’로 한정된다.
‘엄마’가 ‘나’를 강제로 끌고 대처로 나가는 1938년의 탈고향의 시기가이 소설의 도입부가 되기 때문에, 소설의 무대도 박적골에서 멀리 떨어진 농바위고개에서 시작된다.
시간적 배경과 공간적 배경이 모두 고향을 등지는 데서 시작되어‘엄마’의 ‘문안’에 말뚝 박기에서 끝마무리가 지어지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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