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학에 나타난 죽음
- 최초 등록일
- 2006.12.1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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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문학에 나타난 죽음이라는 주제로 신라 향가인 <제망매가>와 조선시대 소설인 <이생규장전>, 그리고 현대시인 <유리창> 에서 나타난 죽음이 상징하는 공통성과 차이점을 비교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작품내용
1) 제망매가 (내용, 서지사항)
2) 이생규장전 (내용, 서지사항)
3) 유리창 (내용, 서지사항)
2. 세 작품에서 나타나는 죽음에 관한 공통점과 차이점
3. 결론
본문내용
문학은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길이며, 인간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삶의 모습은 역설적으로 죽음을 살핌으로써 보다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다. 죽음은 인간존재의 한계 상황이자 극점이다. 그런 면에서 죽음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겪는 고민과 갈등을 표현하는 현대문학의 주요한 주제가 된다.
문학 작품에서 죽음을 통해 삶을 성찰해 보는 일은 가치관이 혼란해져 가는 현대 사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요구되는 문제이다. 죽음은 인간 존재의 본질을 규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철학과 문학이 만나는 접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문학연구의 방법인 주제론 중에서 죽음에 관한 연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문학작품에서도 죽음이 상징하는 의미는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 죽음이 나타나는 여러 작품들 중 제망매가와 이생규장전, 그리고 유리창을 가지고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우선 같은 서정적 갈래인 ‘제망매가’와 ‘유리창’의 공통점과 차이점부터 알아보겠다. 두 작품은 모두 `죽은 혈육(가족)에 대한 슬픔과 그리움`을 시로 형상화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망매가에서는 누이, 유리창에서는 아들, 즉 친족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또한 두 작품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나타낼 때 슬픈 감정을 절제하여 나타내고 있으며 두 작품 모두 비유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제망매가는 자신과 누이를 `나무가지`에 비유하고 있고 유리창에서는 죽은 아이를 ‘차고 슬픈 것’, ‘언 날개를 파닥거리는 것’, ‘물 먹은 별’, ‘산새’ 등으로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김시습 지음 ; 송경란 글 (2005). 금오신화. (서울 : 푸른생각).
김종태 (2002). 정지용 시의 공간과 죽음. (서울 : 월인).
이인복 외 9인 (2002). 한국문학에 나타난 죽음. (서울 : 예림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