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한일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방향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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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류가 한일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그 발전 방향에 대해 썼습니다.
한류의 발전방향에 좀더 비중을 두었습니다.
발표문 한글파일(6장)과
발표용 PPT 파일(12장)을 함께 첨부하여 압축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한류가 한일 관계에 미치는 영향
3. 보다 나은 한류를 위하여
4. 나가며
본문내용
과거 한국의 의미지는 ‘유교’나 ‘데모’, 그리고 ‘남존여비’로 상징되며 부정적이고 어두웠지만, 한류 열풍 덕택에 부드럽고 로맨틱한 남성, 그리고 역동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 ‘성난 얼굴의 조센징이 로맨틱한 욘사마로’ 라는 언론보도는 이러한 변화를 날카롭게 뽑아내고 있다. 일본에서 과거의 성난 조선인은 ‘반일’의 상징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성난 죠센징이 부드럽고 온화한 죠센징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해왔고, 그러한 변화가 한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며, 좀처럼 성난 얼굴을 풀지 않는 모습에 대해서는 한국 민족주의의 병이라는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 직후 “한국인의 생생한 얼굴표정이 전달됐다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데모하는 광경, 대형사고로 통곡하는 장면만을 봐온 일본인들에게는 한국인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변화”였다는 마이니찌 신문의 지적은 음미해볼만 한 것이다. 이것은 어쩌면 왜 과거에 웃는 모습이 여과 없이 전달되지 않았는지, 한국의 일본특파원에 비해 몇 배나 많은 한국 특파원을 파견하면서도 왜 부정적 이미지만 각인되는 보도를 계속했는지에 대한 반추의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고백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 한류 열풍으로 한국의,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는 눈에 띄게 개선되어가고 있다.
방송은 오감체험적 매체이다. 그래서 방송이 없었다면 여전히 일본인들에게 한국인은 우울하고, 칙칙한 존재로 남아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많다. 전적으로 맞는 말이다. 월드컵을 통해 형성된 한-일간의 친밀감이 드라마를 통해 극대화되고, 이것이 한류 열풍으로 이어지면서 이제 일본에서 한국인을 식민시대의 죠센징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한류를 지나치게 상업화하려는 몇몇 한국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일본 내에서 한류를 혐오한다는 뜻의 ‘혐한류’ 분위기가 형성되어 가고 있는 것은 우려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문화적 가치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 덕분에 조성된 한국 혹은 한국인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과 애정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호혜의 원칙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pclcw?Redirect=Log&logNo=80029243778
‘동북아와 현대 한·일’ 세미나 [한국일보 2005-06-28 18:44:24]
장수현 외, 중국은 왜 한류를 수용하나, 학고방, 2004, pp. 393-394
http://blog.naver.com/flatline21?Redirect=Log&logNo=11000068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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