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회 성격론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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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사회의 성격-관료제, 귀족제-에 대한 페이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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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 사회의 성격에 대해 국정교과서에서는 귀족관료제 사회라는 애매한 표현을 하고 있다. 이는 귀족제와 관료제의 성격이 공존하는 당시를 설명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동안 귀족제설과 관료제설은 대립해 왔다. 그러나 역사의 연속성을 고려한다면, 고려는 귀족의 우위가 지속되면서 동시에 관료의 영향력이 증대 되어 왔다. 전 시기인 통일 신라기가 엄격하게 귀족 중심으로 운영 되었고, 조선이 전 시기 동안 과거를 통해 관료를 선발했다. 고려는 그 과도기이다.
고려 초에는 귀족이 사회의 주도권을 가졌다. 물론 과거를 통해 끊임 없이 신진 관료가 진출했지만, 이들은 귀족에 대항하기 보다는 귀족으로 전신하는 경향이 강하였다. 법제적으로 귀족의 특권을 보장해 주지는 않았지만, 음서를 비롯하여 서경, 과거 등에서 귀족이 우위에 있었다. 귀족은 그들의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폐쇄적인 통혼을 유지했으며, 이는 최고 귀족인 왕족인 초기에는 족내혼을 고수하다 점차 특정 가문과 통혼했다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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