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제의 해체및붕괴

소개글

서양고중세사 시간에 봉건사회 즉 중세사회의 해체에 대해 쓴 과제 소논문입니다.
교수님께 여러번 수정을 거쳐 낸 논문형식의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14세기 농업의 위기 & 인플레이션
3. 페스트(흑사병)의 영향
4. 백년전쟁의 영향
5. 봉건적 반동과 농민봉기(농민반란)
6. 상인길드의 독점적 지배 체제의 형성(마녀사냥)
7. 마녀사냥
8. 결론 (봉건사회의 해체원인 총괄)

본문내용

1.머리말
유럽의 중세사회는 봉건사회라고 할 수 있다. 13세기까지 봉건사회의 발전과 경제적 팽창만을 거듭하던 유럽 전역은 봉건사회가 해체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변혁기였다. 한 사회구성체가 몰락하고 다른 구성체의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복잡한 역사 과정이고 이 과정에서는 매우 다양한 측면과 그에 관련된 요인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14~15세기에는 분명히 쇠퇴의 많은 현상들, 예를 들면 직영지경제의 소멸, 인구성장의 느린 하강과 인구의 일시적인 감퇴, 정치적인 불안, 귀족전쟁, 흑사병, 생산력의 일시적인 쇠퇴 등 많은 위기의 요소들이 있었다. 이른바 14~15세기 봉건제의 위기라는 문제는 역사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학문적으로 한번쯤은 꼭 관심 있게 연구해야할 주제라고 생각한다. 또 ‘봉건제의 위기’는 역사학자들 간에 도 숱한 논쟁의 주제였고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중요한 역사적 주제이다. 14세기의 위기에 대해 많은 학자들은 그들의 연구 안에서 지방 또는 지역적인 갈등, 재정적인 문제, 홍수 또는 가뭄, 역병 또는 기근, 중앙정부의 시책, 사상의 발전, 도덕의 타락등 다양한 원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중세의 해체원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중세유럽을 특징짓던 사회구조들이 어떻게 붕괴되어 갔으며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어떠한 고통을 겪었고 어떻게 해결책을 모색했는지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봉건사회의 해체원인을 알아보겠다.

2. 14세기 농업의 위기 & 인플레이션
1)14세기 농업
14 세기를 전후하여 봉건제 사회의 농업 생산력은 더 이상 향상되지 않았다. 그것은 봉건적 농업 체제가 안고 있는 근본적 한계 때문이었다. 비록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고는 하나 봉건제 사회의 농업 기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따라서 농사를 거듭 지을수록 토질은 척박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 때문에 농업 생산력의 증대는 주로 새로이 개간되는 토지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와 같은 상황은 반대로 개간을 통해 늘릴 수 있는 토지가 바닥나면 농업 발전도 따라서 멈추게 됨을 의미했다. 봉건제 사회 말기에 바로 그런 상황이 도래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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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드니 페인터ㆍ브라이언 타이어니. 『西洋 中世史』(집문당, 1986), 535쪽
1 최재우, ｢봉건적 농민의 기원에 관한 고찰｣ 『조선대 인문학 연구』(전남, 조선대, 1989), 9쪽
1 이연규, ｢영국 농민반란의 사회경제적원인에 대한 고찰｣ 『경성대 논문집』(부산, 경성대, 1991), 12쪽
1 브라이언 P. 르박, 『유럽의 마녀사냥』(서울, 소나무, 2003),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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