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감동적인시
- 최초 등록일
- 2006.12.1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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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동주의 별헤는 밤을 읽고 느낀 감상문과
나의 생각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시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때는 중학생때로 기억된다. 문학같은것에 딱히 큰 관심이 없던 나로서는 당연히 국어수업시간에 교과서에게 본 것이 처음이었다.
그때가 사춘기 였기 때문일까, 아무리 많은 시를 읽고 배워도 그냥 시험대상 이상으로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던나에게 이 시는 처음 읽는순간 뭔가 설명하지 못할 감흥을 받았다고나 할까.
그때나는 나름대로 사춘기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나는 다른아이들과 다른 어른이라고 생각했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나 자신에대한 고민같은 것을 참 많이 했던 아이로 기억된다.
그런데 마치 이 시는 그 당시의 나의 마음을 보고있는 것 처럼, 가을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다른 시들처럼 선생님이 줄긋고 뜻설명해줘서 이해되는 시가 아니라,정말 내 마음이 읽은 시라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 시 역시 작품해설을 하자면 내가 받아들인 부분과는 좀 다르겠지만, 그런것이야 어찌되었든 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그당시 젊은 윤동주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통한 것 같은 느낌에 그 이후로 항상 그 시를 내 다이어리속에 적어서 넣고 다니면서 힘들때마다 다시 읽어보고 되뇌어보던 기억이 난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중략)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우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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