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기독교와 신이 나에게 갖는 의미에 관한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6.12.1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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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손으로 읽는 신약성서`라는 책에 관련하여 기독교와 신이 가지는 의미를 평범한 대학생의 입장에서 정리한 글입니다. 독후감적인 성격도 있지만, 20대 초 중반의 대학생에게 일반적으로 기독교와 신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 개인적인 감정을 중심으로 하여 서술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성서에 대해서 잘 모르고, 기독교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래서인지, 나는 예수의 인간적인 모습에 더 매력을 느낀다. 예수가 인간인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의 행적과 언동에 저절로 인간적인 매력과 존경을 갖게 된다는 얘기다. 그는 그 당시에 천대받던 과부와 매춘부도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나누었고,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갔다. 의학이 발전하지 않았던 그 시기에, 병자들은 그들이 저지른 죄 때문에 병에 걸린 것이라고 모두가 생각하던 그 때에도 예수는 장애인과 중병환자, 전염병 환자에게도 따뜻한 손을 내밀었다. 말로만 그들을 위하고 존중한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도망치지 않았고, 그의 믿음을 위해서 목숨도 내놓았다. 그는 그의 신념을 확신했고, 그의 삶을 그의 방식대로 온전히 살아내었다. 편견과 선입관을 버리고, 세상에 그가 생각하는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그리고 그의 신념을 죽음 앞에서도 굽히지 않았던. 그런 인물이 예수가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책 본문에는 ‘사람의 아들’로서의 예수는 예수의 인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신적인 영광 또한 고난 속에서도 스스로의 신념을 온몸으로 살아내었던 예수의 삶을 통해 더 잘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
...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었던 의문들의 이유는 상당 부분 많은 사람들이 성서를 잘못 읽고, 잘못 이해한 것, 그 권위를 잘못 적용한 것이라는 사실에 안도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 만약 그 성서의 본의미가 우리의 오해와 같았다면, 성서가 가지고 있는 그 진정한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김학철. 손으로 읽는 신약성서. 2006.
신약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