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세계화의 보편적 윤리
- 최초 등록일
- 2006.12.1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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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화의 보편적 윤리에 관하여 팍스아메리카나로 불리는 미국식 세계화의 개념을 짚어보고, 이러한 전제하에 보편적 윤리의 의미를 검토함을 목적으로 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팍스아메리카나
3. 팍스아메리카나와 세게화의 보편적 윤리
본문내용
단언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사는 이 세계화의 시대는 바로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대라고 생각한다.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란 미국의 지배에 의해 세계의 평화질서가 유지되는 상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용어이다. 원래 `팍스(Pax)`는 라틴어로 평화를 뜻하는데, 로마 제국이 피정복 민족들을 통치하던 것을 가리켜 `팍스 로마나(Pax Romana)`라고 하고, 19세기 영국의 식민지 통치를 `팍스 브리태니카(Pax Britanica)`라고 한 것에서 연유하여, 제2차 세계대전 직후로, 전쟁이 끝나면서 미국에 의해 세계 평화가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에서 시작되었으나, 강력한 라이벌인 소련으로 인해 `팍스 러소-아메리카나`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한 이후 1989년 소련의 붕괴로 냉전체제가 막을 내리고 그 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체제가 바로 팍스 아메리카나이다.
예전에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다.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면서 느꼈었던 점은 이미 지금부터 천여년 전에 로마인들은 이 세상을 지배하였다는 것이다. 바로 ‘세계화’라는 방법으로 말이다. 로마인들은 유럽대륙과 북아프리카 및 지중해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제국을 건설했고, 당시 로마인들의 문화가 바로 세계문화였으며, 로마의 법은 1000년 동안 유럽 대륙의 법으로서 유지되어오다가 19세기 후반 프랑스, 독일 등의 법제정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는 일본을 통해 급기야는 우리나라법에게까지 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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