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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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빅토르위고의 레미제라블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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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희생의 값으로 함께 사는 삶’
어렸을 때 한번쯤을 읽어봤을 ‘장발장’. 원작은「레 미제라블」로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이다. 장편소설답게 한권에 400쪽이 넘는 책이 5권으로 되어있으니 말이다. ‘레미제라블’? 책의 제목부터 프랑스 소설임을 확인시켜주는데, ‘레 미제라블’은 억압되고 천대받는 ‘불쌍한 사람들’, ‘비참한 사람들’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동시에 악으로써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한심한 사람들’, ‘구제 불능한 사람들’을 가리킨다. 소설의 제목이 내용을 말해주듯이 주인공인 장발장의 구구절절한 인생살이를 말해주는듯 하다. 조금 지루하다는 친구의 말을 듣긴 했지만 책 표지에 위고의 한마디 유언이 ‘레 미제라블’의 삶을 더 알고싶게 했다.
“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500프랑을 증여한다. 묘지까지는 그들의 영구차로 운반되고 싶다.”
이 소설의 저자인 빅토르 위고 또한 주인공 처럼 그리 평탄한 길은 걷지 못했다. 그는 브장송 출생으로. 아버지는 나폴레옹 휘하의 장군이었고, 어머니는 왕당파 집안의 출신이었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코르시카 ·이탈리아 ·에스파냐 등지로 전전하면서 살았다. 그러나 부모의 화합이 원만하지 못하여 1812년부터 어머니는 가족을 데리고 파리에 정주하였고, 그는 1814년부터 기숙학교 교육을 받았다. 아버지는 군인이 되기를 희망하였으나, 이미 14세의 소년 시절에 "샤토브리앙이 되든가 그렇지 않으면 무"라고 쓰고 문학에 뛰어든 그는 26세에 시집 <오드>를 출판하여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한 이래 1843년 장녀 레오폴딘의 익사로 인해 잠시 동안 문학 활동을 중단할 때까지 약 20년 동안 6권의 시집, 3편의 소설, 9개의 연극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시집으로서 <동방 시집>, <가을 나뭇잎>, <황혼의 노래>, <빛과 그늘> 등이, 소설로서는 <파리의 노트르담>, 연극으로는 <크롬웰>, <뤼 블라스> 등의 작품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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