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 영화관, 입체 영화관, 다이나믹 영화관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6.12.1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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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이맥스 영화관, 입체 영화관, 다이나믹 영화관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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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상공간이란 ‘실제로 물리적인 공간은 아니면서도 공간으로서 지각되는 공간’ 이라고 할 수 있다. 장소와 물질에 기반을 둔 현실세계와 구분되면서도, 가상적으로는 엄연한 공간인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의 뇌가 `실제 라고 지각하는 것인 만큼 근본적으로는 뇌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상상 속에서 그려보는 세계, 꿈에서 보는 공간이야말로 가상공간의 원점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최근 많이 쓰이는 용어인 ‘사이버 스페이스’와는 개념이 다른 말이다.- 이러한 공간이 그림으로 그려지면서 조금씩 구체성을 획득하고, 거기에 기하학이 도입되어 원근법이라는 체계를 만들면서 ‘가상공간’ 은 단순한 꿈이나 상상이 아니라, 점점 구체적으로 명증된 공간으로 진화하고 또 확장되어 왔던 것이다. 현대의 미디어 테크놀로지에 의한 새로운 종류의 가상공간의 탄생과 확장은 가히 혁명적인 새로운 전개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번에 감상한 4가지의 관람물도 역시 이러한 가상공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영화라는 매체는 -파노라마 시절부터- 기술의 발전에 의한 미디어를 이용하여 회화에 머물러 있던 가상공간을 확장 시켰다. 이 매체-영화-는 지금까지도 시각 유흥물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데, 필자가 감상한 4가지 것들도 크게 보면 이 영화라는 매체의 범주에 들어간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더 큰 집중력을 요구한다는 것인데, 화면상의 상황에 맞추어 관객의 주변 환경에도 변화를 줌으로서 그 요구를 내 보인다. <63빌딩 아이맥스>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극장의 스크린 크기와는 비교도 되지 못할 크기의 스크린으로서 집중력을 요구하고, 롯데월드의 <영상 모험관>과 <다이나믹 씨어터>는 일인칭 시점으로 보이는 화면의 상황에 맞추어 좌석을 흔들리게 함으로서 그러한 집중력을 요구한다. <4D 씨어터>역시 좌석이 화면의 상황과 함께 움직이지만 앞의 2가지처럼 화면과 완벽한 일치를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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