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국화와 칼
- 최초 등록일
- 2006.12.1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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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화와 칼 이라는 책 읽고 쓴 서평이랍니다.
만점받았어요~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독도를 두고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마찰이 굉장히 심해지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네티즌 사이의 사이버 전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 일부는 일본과의 전쟁을 거론하기도 했다. 일본은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단순히 국토의 잃어버린 옛 부분을 찾기 위한 것이라 말하지만 사실 그 속에는 독도를 차지하면 얻게 될 경제적 이익과 관련된 이면이 존재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나 교과서 왜곡이 보여준 것처럼 일본은 매우 표리부동한 민족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이들을 피할 순 없다. 지리적인 위치나 경제적인 위치 또한 역사적인 문제들을 고려해 볼 때 우리는 이들과 숙명적인 관계인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여러 행동과 사고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먼저 이 나라의 성격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국화와 칼>은 먼저 일본의 이중적 성격과 함께 다양한 특징들을 보여주는 책이었고, 이는 일본의 행태에 대해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일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필자는 책이든, 영화든,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처음 접했을 때 제목을 가지고 상당히 고심해 보는 편이다. 제목은 그것의 내용과 주제를 개괄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제목만 제대로 파악해도 책을 다 읽은 것과 비교될 만한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책 제목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국화와 칼. 언뜻 보기에도 두 사물은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였고 이 둘로부터 공통점과 주제를 찾아보기란 정말 어려워보였다. 이 둘은 도대체 어떤 관계이고 무엇을 대표하는 것일까? 루스 베네딕트 씨는 이 국화와 칼을 통해 일본의 어떤 점을 표현하려 한 것일까? 책 제목을 보는데 정말 여러 질문들이 내 머릿속에 떠올랐다. <菊と刀> 서평
처음 1장부터 글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해주어서 이 질문들에 대한 명확한 대답들을 찾을 수 있었다. 먼저 이 국화와 칼은 일본의 이중적이고 표리부동한 특징을 나타낸다. 국화를 통해 온순하고, 유순하고, 소극적이고, 예의바른 일본의 모습을, 반면 칼은 포악하고, 남을 지배하려 하며, 적극적이고, 불손한 일본의 모습을 나타낸다 생각한다. 즉 국화는 일본 체제 내에서 순응하며 온순하고 예의바르게 살아가는 일본인의 모습을, 칼은 거기에 숨겨진 또 다른 이면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베네딕트는 이처럼 놀라운 언어적 표현 능력과 일본에 대한 통찰력으로 국화와 칼이라는 단어를 통해 일본의 민족성, 습성 등을 정확하게 꼬집어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일본인의 계층제도였다
참고 자료
제생각+여기저기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