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화선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1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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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취화선을 본 감상문
예술영화 `취화선`을보고 감상문을 쓴거예요~
재택수업하고서 감상문제출하라그래서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취화선’언제부턴가 이 영화 제목은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로 내 머릿속에 기억되고 있었다. 예전에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와 춘향전을 보고 판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번에 취화선을 보고 동양화의 아름다움에 놀라게 되었다.
‘그림에 취한 신선’은 취화선의 뜻이다. 주인공인 오언 장승업은 정말이지 신선이 그린 듯한 그림 솜씨를 뽐내게 된다. 취화선은 19세기 후반의 시대상황과 장승업의 천한 태생을 극복하고 오로지 예술혼에 살다가 죽은 삶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영화 이다. 밑바닥 인생에서 인생역경을 통하여 최상의 자기세계를 성취하는 오원 장승업. 술과 여자를 좋아하고 구속받기를 철저히 거부했던 신이 내린 조선말 화가 장승업의 광기 어린 삶과 자유로운 예술혼을 그렸다. 장승업의 작품세계와 삶을 영화로 옮겨 안으로는 다시 한번 우리의 동양화를 되새겨 볼 기회를, 밖으로는 동양화의 신비로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서양화에 익숙한 대중에게 새로운 흥미를 자아내어 한국인의 자부심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도 한 영화이다. 갑신정변과 동학혁명과 한일합방의 변혁기에 활동했던 장승업이 술과 여자에 취하여 그의 천재성을 화폭에 담아가는 모습, 그리고 그가 이전에 이룬 것에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하여 방랑하는 모습은 신이 부여한 재능이 축복만은 아님을 일깨워 준다.
일단 줄거리를 생각 해 보면 일본사람이 장승업에게 찾아와 그의 그림을 사고 싶어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일본인이 “그에게 알기로는 천한신분이시라고 들었는데 언제부터 그렇게 그림을 잘 그리셨습니까?”라고 뭇자, 장승업은 “야 이놈아 될 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지 안~냐? 이놈아”라고 말하고 장승업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청계천 거지 소굴 근처에서 한 거지에게 두들겨 맞고 있던 어린 승업을 본 김선비는 승업을 구해주고 승업은 맞은 이유를 설명하며 김선비에게 그림을 보여주었다. 김선비는 비범한 승업의 실력을 눈여겨보고 실력을 키워주고자 한다. 승업에게 진정한 예술가의 자세를 추구할 것을 당부하고 선대의 유명한 화가들처럼 훌륭한 화가가 되라는 뜻에서 오원이라는 호를 지어준 김선비는 승업이 후에 이름을 떨치도록 해주는 평생의 조언자였고 그런 승업은 김선비를 따랐다. 이응헌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그림의 안목을 키워가는 중 이응헌의 여동생 소운에게 한눈에 반해버리지만 가슴 설레는 첫사랑은 소운의 결혼으로 끝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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