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학]2005년, 한국 영화의 경향
- 최초 등록일
- 2006.12.09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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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5년은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이 돋보였던 한 해였다. 1월 <공공의 적 2>, <말아톤> 등을 시작으로 10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오로라 공주>와 <야수와 미녀>까지, 60여 편의 영화를 바탕으로 2005년에 개봉한 한국영화의 경향을 분석해 보았다.
목차
(1)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의 개봉
(2) 블록버스터 영화 대거 등장
(3) 스타 감독들의 컴백
(4) 스타급 배우들의 겹치기 출연
(5) 독립영화
(6) 해외에서의 활약
본문내용
2005년은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이 돋보였던 한 해였다. 1월 <공공의 적 2>, <말아톤> 등을 시작으로 10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오로라 공주>와 <야수와 미녀>까지, 60여 편의 영화를 바탕으로 2005년에 개봉한 한국영화의 경향을 분석해 보았다.
(1)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의 개봉
2005년도 한국영화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이 어느 해보다 많이 개봉되었다.
1월에 개봉한 <말아톤>을 시작으로 <그때 그 사람들>, <엄마>, <안녕 형아>, <너는 내 운명> <HAAN 한길수>까지. 이렇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여러 번 매스컴에 소개가 되었던 소재들인데다가, 리얼리티라는 점이 영화 제작자 입장에서 관객들에게 좀 더 실제적인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즉 매스컴을 통해 이미 접했던 소재들이고, 우리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이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인 중요한 요인이 된 것이다. 이러한 예상이 맞아떨어져 위에서 소개한 영화들 중 <말아톤>과 <너는 내 운명>은 각각 500만과 2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흥행에는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때 그 사람들> 같은 경우 10.26 사건을 소재로 다루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다. 이렇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은 굳이 많은 돈을 들여 마케팅을 하지 않더라도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큰 이점을 볼 수 있다.
(2) 블록버스터 영화 대거 등장
여느 때보다 블록버스터 형 영화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80억의 제작비를 들인 <남극일기>, 역시 80억의 제작비를 들인 <천군>, 110억의 제작비를 들인 <웰컴 투 동막골>, 순 제작비만 80억을 들인 <형사 ; Duelist> 등 제작비가 80억 이상 들어간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차례로 개봉했고 제작비가 100억 이상 들어간 <청연>, <태풍> 등의 영화가 올해 말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영화계에서 거대한 예산을 들인 영화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예전에 비해 한국 영화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제작비에 걸맞게 높은 퀄리티와 볼거리를 뽑아낼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05년 후반기를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제작비의 본전도 뽑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이 나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