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신언어에 대한 나의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6.12.0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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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 통신언어에 대한 저의 생각을 쓴 간단한 레폿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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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신 언어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반대를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인터넷 통신용어의 폐해들도 물론 있지만 그 장점들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장하는 바는 장점을 키우고 단점을 줄여야 한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제 생각의 근거를 몇 가지 대보겠습니다.
일단 인터넷 통신언어는 주로 어린 세대들에 의해서 생겨났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좀 더 빨리 말하고자 자기들끼리 표준어를 줄이고 모양을 변형시켜서 만든 말이죠. 그런데 그런 표현들이 타자치는 시간을 단축시켜서 경제적이고, 재미있고, 인터넷 상에서 친밀한 집단 구성원 사이의 동질감을 갖게 해줘서 단시간에 급속도로 퍼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어른들은 모르는 또래들끼리만 아는 말을 쓰니 친밀감을 느껴서 통신언어를 많이 썼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통신언어의 장점을 몇 가지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일단 경제적이라는 겁니다. 인터넷 상에서 표준어로 대화하든 통신언어로 대화하든 몇 초 차이 안난다고 하시는 분이 많을텐데요 요즘 시대의 대화에 있어서 순발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오락프로그램에서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순발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작게는 친구들을 웃기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크게는 면접시험과 같은 곳에서 당락을 결정짓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장점은 언어표현이 더 풍부해진다는 것입니다. 가령 ‘뽀샤시’같은 기존에 없던 말들이 생겨나면서 선택할 수 있는 어휘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죠. 표준어를 쓰면 자칫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말들이 통신언어로 대체되면서 좀 더 부드럽고 재미있게 표현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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