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로의 방안(춘천을 중심으로)

소개글

현대에는 지역사회로서 많은 도시가 문화도시로의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그러한 가운데 진정한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도시는 그렇게 많지 않다. 여기서는 문화도시에 대한 이론적 검토와
세계의 사례 그리고 춘천을 예로 들어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문화도시의 조건과 의미, 필요조건

(1)한국의 현 실황과 문제점
(2)문화도시의 개념과 접근방법
(3)문화도시의 전략과 방향

2.춘천의 현 상황과 추진방향
(1)춘천의 역사와 문화
(2)문화도시 춘천의 현 추진방향
(3)춘천의 문화와 문화도시로서의 적합성 평가
(4)문화도시로서 춘천의 한계

3.춘천을 문화도시로. .(생태적 교육도시)

Ⅲ.결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문화도시란 단지 문화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고, 문화를 기반으로 도시를 근본적으로 변환시키겠다는 발상과 전략 이를 수행하는 계획을 담고 있어야 한다. 유럽 문화도시를 통해서 문화도시에 대해 알아보면 그것은 먼저 기존의 개발․성장 중심적인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담아내고 있다. 즉 도시의 재생과 인간주의 복원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그 가운데 도구로서 “문화”가 채택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인간주의적인 변화는 기존의 성장 배경에 따라 등장한 환경파괴, 비인간적, 물질적인 생산구조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시작한 것이었다. 한국에서 인간주의적인 복원 보다 단지 문화를 활용하여 성장을 이룩하고자 하는 경향은 이러한 비판의식에서부터 출발할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다음으로 유럽 문화도시에서 살펴볼 수 있는 문화도시로의 접근 방법은 별도의 건설과 건축이 아닌, 기존의 시설을 재활용 하며 도시를 재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양식은 그 지역 공동체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기존의 건축물의 변화가 아니라 새롭고 독창적인 건축과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인 또한 문화를 통해 지역 성장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럽문화도시는 그 도시의 외곽 지대가 아닌, 도심의 중심성에 문화를 재생해낸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중심적인 복원을 실제로 반영하는 도시 변화의 증거라고 볼 수 있다. 도심 지역에 빽빽하고 높은 고층빌딩들의 밀집해 있고, 산업․상가․공공기관이 늘어서 있는 우리나라의 문화도시와는 상반되는 측면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문화도시를 이끌어가는 “동기”와 “의식”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참고 자료

1.춘천시청 홈페이지
http://www.chuncheon.go.kr
2.이강익, 도시사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