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등에 나타난 20세기 중국여성에 대한 소고

소개글

「紅燈」에 나타난 20세기 중국여성에 대한 小考
졸업논문입니다.
필요한 부분은 물론 한자로 적혀있고 각주까지 모두 달아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목차

Ⅰ. 서론

Ⅱ.「홍등」의 인물 성격
ⅰ) 송련
ⅱ) 다른 부인들
ⅲ) 진좌천

Ⅲ. 20세기초 상황과 중국여성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금의 중국의 여성들을 보면 3000년 전 ‘남존여비’와 ‘삼종’과 여러 가지 잔혹한 풍속에 의해 억압되어왔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20세기 초만 해도 여성이 교육을 받는 다는 사실이 큰 이슈였고, 많은 분쟁을 가져왔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여성의 인권과 교육의 문제는 가장 많이 대두되었고, 가장 많이 성장되었다. 20세기 초 지식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여성인권에 대해 새롭게 자각하게 되었고, 그 만큼 많은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그녀들에게는 3,000년 동안 중국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유교의 잘못된 관념을 깨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대홍등롱고고괘」은 1991년 제작된 작품이었다. 이 영화로 장예모감독은 1991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1991년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을 타게 되었다.
「대홍등롱고고괘」은 1980년대 소동의 소설 《처첩성군》을 각색하여 만든 영화이다. 이 영화 속에는 한 명의 남편과 4명의 부인이 벌이는 치열한 싸움 속에서 파멸로 가는 한 여인이 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여대생은 소수에 불과했다. 이렇게 주인공을 송련이라는 대학중퇴한 여인으로 설정한 것은 20세기 초 여성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었다. 한쪽으로 개방되어 있었지만 다른 한쪽으로 억압받는 20세기 초 여성의 모습을 나타낸다. 그리고 소설 《처첩성군》에서와는 다르게 지나치게 억압적이고 봉건적인 진좌천을 통해 그 당시 민간인의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던 유교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일부에서는 「대홍등롱고고괘」영화가 서양사람들의 구미를 맞추기 위해서 어느 시대에도 속하지 않는 여성들을 만들어 냈다고 비평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와 소설은 그 시대를 반영하기 마련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지식인이라 표현될 수 있었던 송련이 유교의 규범아래 있는 진씨집안에 들어오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대사를 통해 20세기 초의 중국의 여성의 모습을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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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藝謀 감독 「大紅燈籠高高卦」(Raise The Red Lentern) 中制公司/ 香港年代有限公司
主演: 鞏俐, DVD